영화 그 날을 보았다.

도움을 받았던 고등학생과 사과를 좋아하는 아저씨의 이야기다.

연출로는 총 16분의 단편영화이며 그때 당시의 모습이 잘 담겨져 있으며 강력한 인상을 주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어떻게 도움을 받았냐면 자전거 타고 가는데 어떤 차가 위협적인 운전으로 인하여 아저씨는 넘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 차 뒤에는 다친 사람들이 앉아 있었고 아저씨는 상황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넘어진 자전거를 들어주는 고등학생은 웃으면서 괜찮냐고 물어본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해야 하는 아저씨로서는 엄청나게 고마웠을 것이다
그 다음날 사과를 먹으면서 자전거 타고 가는데 어제 그 고등학생이 태워달라고 해서 태워주는데 군인들을 만나게 된다
바로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군인들은 그 고등학생에게 총을 발포하게 된다
그 아저씨는 아직도 그 날을 기억하면서 잊지 못한다
아저씨의 그 날 처럼 우리들도 5.18 그때를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