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커버공모전 참가번호 10번

'1980년 광주의 그날, 불처럼 사르고 간 임들 앞에 남겨진 산자의 몫은 세대를 관통한다.' 삼부자가 함께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 하지만 암 투병 중인 아버지와의 마지막 노래가 될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 촛불집회의 기억 속 아버지의 (임을 위한 행진곡)은 여전히 우렁찼다. 친일의 역사는 청산되지 않았고 5.18 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왜곡하는 자들과 더불어 여전히 학살 원흉은 살아 있다. 아버지가 그래왔듯이 광주민주항쟁의 정신, 그 꺼지지 않는 불길을 이어나가고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PS: 국민 참여 평가는 좋아요와 재생수로 점수를 평가합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