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표어 문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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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5-13
작성자
오일팔 행사 표어에 대한 제…
조회수
1,544
본문
"오월 시대애 눈 맞추다 세대에 발 맞추다"는 오일팔의 가치가 빠져있는속칭 알맹이없는 구호로 온갖 추측을 불러 일으킵니다. 도대체 이런 표어가 나온 배경이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오일팔은 그 시대의 정신에 정확히 눈을 맞췄으며 전 민중의 열망에 부응한 거대한 발걸음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인류 보편의 가치인 민주주의와 정의, 평화에의 갈망이었습니다.
41주년 행사에서 이런 내용이 희석된 채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게 합니다. 표어를 만든 사람과 이를 묵인한 사람들이 행사의 주요 진행자라는 측면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표어는 이렇게 중의적인 모습을 띄게 될 때 매우 위험한 전환점에 놓이게 됩니다. 민중의 참여가 배제된 채 자신들만을 위한 행사로 계속 흐를 수 있습니다.
광주는 민주당 정부로 인해 지금 엄청난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518의 정신이 한낱 부르주아 정치꾼들 집단에 의해 위협받을 수는 없습니다. 제발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오월 시대정신에 눈 맞추다 정의평화의 길에 발 맞추다" 정도였으면 무리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시정 요구합니다.
오직 돈만을 쫓는 시대에 눈을 맞출게 아니라 생명의 가치에 시선을 옮겨야 하며
오로지 앞만보고 질주하는 종말론적 세태에 세대를 초월한 비판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합니다. 그들의 눈먼 행보에 발을 맞출게 아니라..
오일팔은 그 시대의 정신에 정확히 눈을 맞췄으며 전 민중의 열망에 부응한 거대한 발걸음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인류 보편의 가치인 민주주의와 정의, 평화에의 갈망이었습니다.
41주년 행사에서 이런 내용이 희석된 채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게 합니다. 표어를 만든 사람과 이를 묵인한 사람들이 행사의 주요 진행자라는 측면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표어는 이렇게 중의적인 모습을 띄게 될 때 매우 위험한 전환점에 놓이게 됩니다. 민중의 참여가 배제된 채 자신들만을 위한 행사로 계속 흐를 수 있습니다.
광주는 민주당 정부로 인해 지금 엄청난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518의 정신이 한낱 부르주아 정치꾼들 집단에 의해 위협받을 수는 없습니다. 제발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오월 시대정신에 눈 맞추다 정의평화의 길에 발 맞추다" 정도였으면 무리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시정 요구합니다.
오직 돈만을 쫓는 시대에 눈을 맞출게 아니라 생명의 가치에 시선을 옮겨야 하며
오로지 앞만보고 질주하는 종말론적 세태에 세대를 초월한 비판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합니다. 그들의 눈먼 행보에 발을 맞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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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j518admin님의 댓글
gj518admin 작성일
선생님. 의견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80년 518은 그 당시의 시대의 눈(시선)에 정확히 맞춘 것을 넘어
41년이 지난 지금 까지도 시대정신을 이끌어 왔고,
또한 앞으로도 어떤 기준점 혹은 핵심가치로서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위대한 항쟁입니다.
슬로건(표어)은 함축적 의미가 담겨져서 구체적인 의미가 생략 혹은 축약될 수 있는데요.
올해 슬로건 중 '시대에 눈 맞추다'는 현재국내 및 전지구적 과제인, 펜데믹, 기후위기, 양극화, 민주주의 위기 등 의 문제에
5월 (518)정신으로 더 들여다보고 구체적 과제나 관심을 갖자는 의미이며,
'세대와 발 맞추다'는 미래세대 등 앞으로 518의 정신을 이끌어나갈 세대들의 시선과 참여로 518기념행사를 함께 만들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올해 슬로건이 재공모 절차까지 가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
다행히, 선정된 슬로건에 대한 평가와 반응이 좋습니다.
20자 이내로 표현된 슬로건이라는 형식으로 구체적으로 담지 못한 의미가 있으니, 널리 이해를 바라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