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용 진혼극 [유혼] 공연 안내 (2021.5.28 ~ 30. 극단예린소극장)
페이지 정보
등록일
2021-05-16
작성자
자유게시판
조회수
786
본문
공연내용
1. 극단명: 극단예린소극장
2. 작품명: 유혼
3. 작 가: 윤여송
4. 연 출: 윤여송
5. 출 연: 김홍정. 윤여송
6. 일 시: 2021년 5월 28일(금) - 30일(일)
(28일 / PM 7:00. 29. 30일 / PM 4:00)
7. 장 소: 극단예린소극장 (예술의 거리)
8. 문 의: (062)223-2690. 010-4123-6080
9. 관람료/ 20,000원
작품개요/ 치열한 역사의 변곡점에서 정의의 기치를 내걸고 이름 없이 스러져간 무수한 영혼들의 숭고한 죽음을 통해 이 시대 진정한 정의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아들이 죽었다.
시신 없는 빈 무덤을 쓸어안은 어미는 설운 울음을 토해내고...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당사자들은 정작 아무런 죄의식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무참하게 자식을 잃은 어미는 죄인이 되어 살아야 했던
굴곡진 과거사를 통해 우리시대가 겪어야 했던 아픔을 되돌아보고 치유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줄거리/ 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최루탄 가스가 난무하는 금남로에서 독제 타도와 민주화를 외치던 아들은 신군부의 무장헬기에서 난사하는 기관총 총탄에 쓰러지고
어미는 아들의 죽음을 부여잡고 통곡을 한다.
그리고 40년의 시간
수모와 멸시 속에 모진 세월을 살아 온 어미는 굿이 되어 아들의 혼백을 부르고
차갑고 어두운 구천을 맴돌던 아들은 넋이 되어 어미의 부름에 응답을 한다
넋이 된 아들은
1.400년 전 황산벌에서도 나는 유혼이었고
80년의 5월에도 나는 유혼이었다고 절규하며
저열하고 광폭한 무리들이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바뀌지 않는 천년의 세월을 한탄한다.
굿이 된 어미는 유혼이 된 아들의 고통스런 넋을 감싸 안아 위로하고
넋은 더 이상은 이 땅위에 자신과 같은 유혼이 없기를 기원하며
굿을 따라 평안한 안식의 길로 들어간다.
1. 극단명: 극단예린소극장
2. 작품명: 유혼
3. 작 가: 윤여송
4. 연 출: 윤여송
5. 출 연: 김홍정. 윤여송
6. 일 시: 2021년 5월 28일(금) - 30일(일)
(28일 / PM 7:00. 29. 30일 / PM 4:00)
7. 장 소: 극단예린소극장 (예술의 거리)
8. 문 의: (062)223-2690. 010-4123-6080
9. 관람료/ 20,000원
작품개요/ 치열한 역사의 변곡점에서 정의의 기치를 내걸고 이름 없이 스러져간 무수한 영혼들의 숭고한 죽음을 통해 이 시대 진정한 정의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아들이 죽었다.
시신 없는 빈 무덤을 쓸어안은 어미는 설운 울음을 토해내고...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당사자들은 정작 아무런 죄의식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무참하게 자식을 잃은 어미는 죄인이 되어 살아야 했던
굴곡진 과거사를 통해 우리시대가 겪어야 했던 아픔을 되돌아보고 치유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줄거리/ 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최루탄 가스가 난무하는 금남로에서 독제 타도와 민주화를 외치던 아들은 신군부의 무장헬기에서 난사하는 기관총 총탄에 쓰러지고
어미는 아들의 죽음을 부여잡고 통곡을 한다.
그리고 40년의 시간
수모와 멸시 속에 모진 세월을 살아 온 어미는 굿이 되어 아들의 혼백을 부르고
차갑고 어두운 구천을 맴돌던 아들은 넋이 되어 어미의 부름에 응답을 한다
넋이 된 아들은
1.400년 전 황산벌에서도 나는 유혼이었고
80년의 5월에도 나는 유혼이었다고 절규하며
저열하고 광폭한 무리들이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바뀌지 않는 천년의 세월을 한탄한다.
굿이 된 어미는 유혼이 된 아들의 고통스런 넋을 감싸 안아 위로하고
넋은 더 이상은 이 땅위에 자신과 같은 유혼이 없기를 기원하며
굿을 따라 평안한 안식의 길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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