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에 관한 뉴스 코멘터리를 독립영화로 만들었어요
버스를 타고 망월동으로 가는 길 같은데 뉴스가 들리고 80년대 518 당시의 자료화면을 보여주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것 같아요
과거에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의 죄값을 따지지 못해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했어요
누구의 잘못일까요
단순히 정치인들 그들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투표를 잘못한 우리의 잘못 같기도 해요
이 영화가 만들어진지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그때와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씁쓸해져요

역사 왜곡과 518 정신 폄훼는 여전히 ing 같아요
책임자 처벌을 꼭 이루어내고 진상규명도 반드시 이루어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