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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후기] 우리의 봄날을 얼마나 표현하고 싶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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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6-10
작성자
자유게시판
조회수
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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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가들의 자유로운 몸짓 그리고 소리꾼의 소리로서
풍성하게 담아낸 이야기 같았다.
518 민주항쟁 이전, 광주 시민들은 얼마나 고통받았을까 싶다.

그들이 하고 싶은 몸짓, 말짓 들에 대해 표현하는 것은
15분이 정말 짧을 정도로 아쉬었을 뿐이다.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몸부림 쳤을 뿐이고
우리는, 민주를 찾기 위해 소리 쳤을 뿐이다.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며, 이 영화를 보는 내가
진짜 봄날을 맞이하고 있기에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만세.

p.s.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카메라들의 움직임과
드론의 활용이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 있는 영상이지만
임팩트 있는 편집과 BGM 사용이 집중을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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