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꽃피는 철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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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6-05
작성자
자유게시판
조회수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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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철길에서는 광주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이 되지 않아 애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직접적인 광주의 상황이 나온 것도 아닌데 가슴 한 켠이 아려온다.
엄마가 오지 않아 걱정하는 아이들, 만삭인 아내가 걱정되는 역무원,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광주에 있는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
가족과 닿지 못하는 슬픔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
광주 사투리와 실제 주변의 지명을 들으니 더 가깝게 느껴져 더 마음이 아프다.
5.18 영화를 감상할 때마다 드는 생각은,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부모님 세대가 겪은 이야기인데 우리에게 너무 멀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SNS, 유튜브 등의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로 518을 다루는 것은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직접적인 광주의 상황이 나온 것도 아닌데 가슴 한 켠이 아려온다.
엄마가 오지 않아 걱정하는 아이들, 만삭인 아내가 걱정되는 역무원,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광주에 있는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
가족과 닿지 못하는 슬픔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
광주 사투리와 실제 주변의 지명을 들으니 더 가깝게 느껴져 더 마음이 아프다.
5.18 영화를 감상할 때마다 드는 생각은,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부모님 세대가 겪은 이야기인데 우리에게 너무 멀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SNS, 유튜브 등의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로 518을 다루는 것은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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