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광인 후기

광인은 두가지의 단편영화를 담고 있는 영화였습니다.
광인은 5.18민주화운동에 당시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당연히 오월은 슬프고 힘들고 아픈 기억이지만 살아가는 자들에 의해 그려지는 5.18이란 무엇인지 한번 더 고민 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외부에서 바라보는 광주의 모습,
혹은 5.18관련 자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어떤지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런 시선들에 위치에 있는 광주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것 같았고
우리가 현재의 5.18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사실 요즘은 5.18 자체를 왜곡하고 펌훼하는 세력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고 우기고 있습니다.
그런 억측과 잘못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매체가 정말 많은데 이번 5.18행사위 독립영화관을 통해 왜곡되지 않고 진실된 5.18에 대해 전파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