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나간 임을 위해..
바칩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위해 가족도.. 목숨도.. 돈도 직장도 모두 버리고
오직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국가를 위해.. 우리를 위해.. 목숨바쳐
이루어낸 민주화.. 5•18민중항쟁.. 잊지않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임은 떠나갔습니다.
끝없는 항쟁 속에서
우리에게 민주주의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써주었던
뜨거운 함성

임은 주었습니다
새날을 선물해준 고마운임
이름도모르고 얼굴도모르는
임이주신 우리의삶
앞서나간 임을 따르기록
맹세하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