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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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6-04
작성자
자유게시판
조회수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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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나보다 어린학생들과 가족들을 지키기위해 나선 아버지와 어머니들 , 광주를 되찾고자 싸우는 모든 시민들이 있어 현재 내가 있을 수 있다는것을 한번 더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영화 속 아버지가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학생을 내치고 좌절하는 장면을 보고 얼마나 무섭고 죄책감이 들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광주를 지키기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용기내어 맞서 싸우는 학생들과 시민들은 옳은 일을 하고 정당한 요구를 냈을 뿐인데 다치거나 죽는 상황이 정말 비참하고 그걸 알면서도 광주 시민들은 마음을 모아 의견을 내세워 광주를 지켜낸 모습이 정말 존경 스럽다. 내가 만약 그 당시로 간다면 나도 목소리를 합하여 광주를 지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광주 시민이라는게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절대 잊어서는 안될 5.18.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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