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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공모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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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6-05
작성자
자유게시판
조회수
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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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하는 사람이라서, 또 518광주 민주항쟁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람으로서,
이 공모전을 관심있게 살펴본 사람입니다.

518은 한국에서도, 지금은 세계적으로도 자랑스럽고 민주주의 역사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 대명사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런, 이름에 걸맞는 행사위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옳지 않은 것은 고쳐나가고, 실수는 인정하고 되돌릴 수 있을 기회를 놓치지 않는 518민주항쟁의 이름에 맞는 기관으로 성장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이번 커버 공모전은 주최측의 심정을 잘 반영한 곡이 대상곡이 되었다고는 생각합니다. (아마 미래세대에 더 어필할 수 있는 곡을 찾으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모전의 공지하는 내용이 많은 일반 음악가들이 이해하는 내용과 많이 달랐기 때문에, 다른 참여자들에게 공정치 못한 심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공모전에서는 이렇게 하시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518에 대해 올해 특히나 너무 감동받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있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518행사위가 518민주항쟁 정신이 잘 이어나가도록 돕는 기관으로 계속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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