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리메이크" 의미의 오해!
페이지 정보
등록일
2020-06-04
작성자
자유게시판
조회수
6,388
본문
리메이크는 완벽히 새로운 작곡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봐도, 사전적으로 봐도 어떻게 원곡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는 새 멜로디를 리메이크라고 합니까.
이건 너무나 공모전 주최측에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일입니다.
대부분이 제대로 편곡에 해당하게 출품했는데,
특정한 후보에게만 정보를 주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 당사자도 의심을 받을 수 있는 불쾌한 일이 될 것 같고요.
왜 518민주항쟁의 고귀한 이름에 관련하여 이런 일을 하십니까.
좀 더 상식적이고 명예롭고 공정하고 권위있게 처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안 그러면 유치원 학예회 보다 못한, 질서없이 진행하는 위원회의 이미지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봐도, 사전적으로 봐도 어떻게 원곡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는 새 멜로디를 리메이크라고 합니까.
이건 너무나 공모전 주최측에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일입니다.
대부분이 제대로 편곡에 해당하게 출품했는데,
특정한 후보에게만 정보를 주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 당사자도 의심을 받을 수 있는 불쾌한 일이 될 것 같고요.
왜 518민주항쟁의 고귀한 이름에 관련하여 이런 일을 하십니까.
좀 더 상식적이고 명예롭고 공정하고 권위있게 처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안 그러면 유치원 학예회 보다 못한, 질서없이 진행하는 위원회의 이미지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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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밈님의 댓글
밈 작성일리메이크 범주의 한계를 누군가가 명확하게 결정짓는다는 것은 어려운일이죠 리메이크라는 것 자체가 어떤 창작물을 그것과 같은 장르나 다른 장르로 다시 바꿔 만드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원작의 의도 등을 충실하게 따르거나 시대 상황, 배경에 맞추어 재해석하면 되기에 대상으로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보미님의 댓글의 댓글
정보미 작성일
아무리 다른 장르로 바꾼다 해도 기본 원 뼈대를 가지고 장르를 충분히 바꿀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멜로디 요소를 모두 배제한다면 그건 리메이크라고 부를 수 없고, 다른 곡, 다른 작품이 되는 걸 조금만 음악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아는 사항일텐데요. 혹시 심사위원이십니까? 음악 공모전에 대해서 음악 전공자나 음악 전문 관련자 한 사람도 참여 없이 어떻게 심사를 진행하는지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국가적으로 너무 중요한 518항쟁을 소재로 했는데요. 동네잔치도 아니고 말입니다.
대상의 음악성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공모전의 내용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고. 새로운 작곡을 원했다면 커버라는 단어는 쓰지 말았어야 했고, 또 새로운 멜로디를 작곡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 알렸어야지요. 다른 참가자들은 공모전 내용을 똑바로 인지해서 정확하게 편곡의 범주에서만 작업을 했는데, 공정한 심사가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