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5주년 기념 [주먹밥나눔] 오월의 주먹밥 희망을 나누다

페이지 정보

등록일
2025-05-1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98

본문

오월의 주먹밥 희망을 나누다


1980년 항쟁 당시 주먹밥 유래

 

1980, 광주, 연대, 주먹밥, 공동체.

5월 우리에게 양동시장, 대인시장, 남광주시장 상인들이 만들어 나눈 주먹밥은

'광주 공동체의 상징이었다.

 

그해 5월 철저히 고립된 광주였으나, 결코 서로를 외롭게 두지 않았던 광주 시민은 주먹밥으로 연대와 공동체를 꾸려나갔다. 밥덩이에 소금을 묻힌 주먹밥은 소박한 음식이지만 계엄군으로부터 광주를 지켜내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연대의 몸짓이자 불의를 향한 저항의 든든한 지원군이며, 민주주의를 향한 사랑이었다.

오늘날, 쌀 한톨 한톨의 끈끈한 이어짐으로 뭉쳐진 주먹밥을 나누는 것은 그날의 기억을 나누는 일이자, 805월 대동정신과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다.

 

()노동·실업광주센터 주먹밥 나눔 행사

 

()노동·실업광주센터는 1995년부터 주먹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희태, 김영곤 그리고 가톨릭 노동문제상담소의 도움으로 시작하였던 주먹밥 나눔 행사는 20015·18전야제의 주먹밥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는 전국실업단체연대와 함께 실업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주먹밥 나눔으로 시작하여(20212006), ‘평등과 나눔의 5·18주먹밥’(2007~ 2016), ‘새벽을 깨고 다시 오월’(2017), ‘다시 오월! 평화의 주먹밥 나눔’(2018), ‘오늘을 밝히는 오월! 희망의 주먹밥 나눔!’(2019) 등 새로운 기치로 이어지고 있다.

 

오월어머니집 주먹밥 나눔 행사

 

1987양심수 후원과 5월 정신 계승을 위한 주먹밥 나눔 행사를 개최한 후, 1997년부터 2009년까지 몇 차례 주먹밥 나눔 행사를 했다.

2006오월 어머니 집개관 이후 2010년부터 지금까지 전야제 때 주먹밥 나눔을 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광주와 대구 의료진과 2021년 한국에 사는 미얀마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주먹밥 나눔도 했는데 이는 5·18 대동 정신 실천과 평화와 인권을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오월 어머니 집에서 주관하는 오월 어머니상’(2013)5·18 당시 주먹밥 나눔 정신을 펼친 양동·대인·남광주시장 상인들에게 주어 그 뜻을 오늘날 이어받고 있다.

오월 어머니 집에 신청하면 주먹밥을 어머니들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먹밥 나눔이란?

 

주먹밥은 피로 맺은 약속이다 정향자 노동실업광주센터-

80년 오월 기억, 그리움, 사랑이다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주먹밥나눔은 관계이고 소통이다. - 전미은 동구지역자활센터실장

사랑을 나누는 일이다 -이정덕 오월어머니집 사무총장

나눔과 연대의 광주 공동체 정신이다 -안성례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

주먹밥 나누기는 진정한 사랑이다! -동구지역자활센터장 이수정-

대동정신 실천이다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

단합된 힘이다 -최은자 어머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