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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에.메.올>팀은 심해와 함께 <작지만 소란한 공론장> 1회를 진행했어요!☺️ 사전접수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던 이번 공론장에서는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2시간을 꽉꽉 채워 5월과 광주 그리고 다양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1회 호스트로 함께한 김다혜 기획자는 심해랩????을 운영하게 된 계기, 만난 사람들,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획자님이 생각하는 ‘광주라는 도시’ 그리고 ‘오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또한 DJ무대 플레이가 가능한 심해랩이어서 가능했던 깜짝 이벤트도 현장에 준비가 되어있었답니다!???? 오월을 대표하는 노래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전자음악으로 믹싱한 #요일바 님의 곡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전자음악으로 표현한 님을 위한 행진곡이라니...익숙하게 듣던 스타일과 달랐지만 곡이 가진 고유의 힘과 전자음악으로 표현한 평화의 느낌들이 어우러져 정말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전자음악으로 들려주는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청년세대들이 5월을 사랑하면서도 염증이 나는 것에 대한 이유가 무엇일까?”, “오월정신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이라고 생각해?” 등등 조금은 조심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솔직하게 한번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웃고, 박수치며, 공감하고 하지만 진지하게 우리만의 공론장을 만들어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