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년 PM, ‘청년, 오월을 이어적다’ 프로젝트; 'write down may' 슬로건과 함께 웹툰 및 전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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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청년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는 5·18 민중항쟁 청년 PM, ‘청년, 오월을 이어적다’ 프로젝트 write down may 슬로건과 함께 웹툰 및 전시 공개 |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의 청년 PM 프로젝트 ‘청년, 오월을 이어적다.(청년PM 임채빈)’가 본격적인 콘텐츠 공개에 나선다.
지난 5월 26일 ‘도청의 밤’ 리서치를 시작으로 출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창작자들의 시선으로 5·18을 재해석하는 연속 창작 작업이다. 그 결과물로 웹툰 연재와 공간 전시가 각각 6월과 7월에 시작된다.
웹툰은 지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rite_down_may)과 웹진 홈페이지를 통해 연재 중이다. 이번 시리즈는 오월이라는 역사적 주제 속 2024년 겨울 평범한 고등학생이 옥상문을 열자 1980년 오월의 광주로 시간 이동하면서, 당시 학생의 몸으로 깨어나 그날의 오월을 마주하게 되는 판타지 드라마이다. 오늘의 청년이 어떻게 과거를 기억하고 자신의 삶으로 풀어내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이 웹툰의 서사는 향후 발표될 전시, 창작 음악, 창작극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이야기로 흘러간다.
웹툰과 함께 오는 *7월 7일부터 27일까지는 전시 [RE:BOOT]*가 광주 동구 충장로5가 57에서 운영된다. 10평 남짓한 공간은 wave – replay – loop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5·18을 기억하는 방식이 어떻게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순환하고, 감각적으로 재구성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젠가와 카프라 모형을 활용해 기억의 조각을 표현하고, 음성 콘텐츠와 관람객 참여형 설치물을 통해 시민 누구나 ‘기억의 공동 창작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관람객이 자신의 모습이나 감정을 피규어로 표현해 전시장에 설치하는 참여형 이벤트는 7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에서 특별 진행된다.
전시 작가 손대현씨는 이번 전시에 대해 “작고 단순한 구조물 속에서 우리는 기억을 재조립한다”며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그 기억이 우리 안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순환되는지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고 전했다.
웹툰, 전시를 시작으로 ‘청년, 오월을 이어적다.’는 음악, 연극 콘텐츠로 이어지며 5·18에 대한 청년의 감각과 질문을 연속적으로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민주주의를 기억하고 재해석하려는 청년 세대의 실천적 예술 활동으로, 오월 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잇는 서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write down may] SNS
웹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write_down_may?igsh=MW0zc256MHY0dGdhbw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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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년, 오월을 이어적다. _ 전시 관련.hwp (4.5M)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7-03 09: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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