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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언론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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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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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4. 30(화) 보도자료


44주년 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언론간담회 실시


광주지역 63개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518기념행사위원회

언론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5월 기념행사 계획을 밝혀

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 상임행사위원장 박미경)430() 오전 1030, 전일빌딩245 4층 시민마루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2024년 제44주년 5·18기념행사 추진계획을 밝히며 본격적인 5월 행사 시작을 알렸다.

행사위는 지난 30여 년간 5·18기념행사를 주관해 왔으며, 올해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518기념재단 등 기존 참가단체를 비롯하여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신규 기관단체 63개가 참여하고 있다.

 

중점사업으로 전야행사, 청년PM, 청소년사업 진행

올해 행사위는 중점사업인 전야행사를 17()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어 해방광주(시민참여난장), 오월길맞이, 민주평화대행진, 광주선언 2024, 전야제를 진행하고, 18()에는 전국에서 광주로 찾아오는 전국노동자대회, 국민대회, 대학생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된 33개 사업과 전국광역시·14개 지역, 33개의 청소년 기념행사, 1개의 청년기획사업, 38개의 협력사업과 3개의 해외사업을 준비 중이다.

전야행사

해방광주(시민난장), 오월길맞이, 민주평화대행진, 전야제 진행

517() 오전 11시 해방광주(시민참여난장)를 시작으로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광주의 오월과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감으로 체험한다.

국가 부재로 발생한 이태원과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금남로에 설치되고, 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들이 홍보,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형태로 금남로와 518민주광장을 가득 채우게 된다.

이후 오후 5시 오월길맞이(풍물단과 시민악사)와 민주평화대행진이 광주 전역에서 출발해 오후 6시 금남로로 행진하여 들어오면, 해방광주부터 참여한 시민들과 전야제에 참석하기 위해서 모인 시민들, 그리고 충장로동명동예술의 거리구시청4거리 등에서 유입되는 인파들이 오후 7시에 시작하는 518민중항쟁 44주년 전야제를 관람하게 된다.

 

광주선언, 2024

오월 광주, 금남로에서 전국으로, 전세계로 오월의 가치를 전달하는 메시지 발표.

행사위는 517일 전야제 시작 전 오후 630분부터 전야행사 무대에서 광주선언, 2024’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선언, 2024’에서는 전야행사에 참여한 광주시민과 오월 광주를 찾아온 전국의 민주시민, 국제사회, 국내외의 또 다른 오월과 사회적 소수·약자와 머리를 맞대고 서로 연대하며 다양한 오월의 가치를 실천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선언에는 518뿐만 아니라 제주43항쟁, 여순항쟁, 부마항쟁, 전국민족민주열사, 세월호, 이태원 등 국가폭력 피해자 및 참사 피해자, 미얀마연방공화국, 일본, 미국, 멕시코, 호주, 독일 등에서 온 다양한 연대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PM

청년기획사업은 44주년 기념행사의 핵심과제인 미래세대로의 전승에 부합하는 청년 분야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신설된 핵심 사업이다.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기획사업(이하 청년기획사업)인 청년프로젝트매니저(project manager/이하 PM)는 공모를 통해 김꽃비 PM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김꽃비 청년 PM모두를 위한 오월공론장 만들기 프로젝트 <Everything, May, All At Once>’를 통해 광장으로서의 금남로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공론장을 만들고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청년기획사업은 세대 간 연결고리인 청년 중심의 사업을 통해 45주년, 50주년 지속 가능한 기념행사를 만들어 가는 토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 사업

올해 행사위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사업을 만들기 위하여 청소년사업단을 두고, 청소년 사업 오월 민주 광장공모를 진행 중이다. 또한 광주지역 11곳 청소년수련시설기관이 참여하는 오월, 그날~~’ 사업과 ‘10, 교실 밖에서 오월하다’, ‘대한민국 청소년, 광주와 네트워크 하다라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시민공모사업

해마다 진행되어 온 시민참여사업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 참여형 공모사업이다. 이를 통해 44주년 행사위 사업에서 살피지 못하는 부분을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들로 메우게 된다.

올해는 접수된 48개 사업 중 33개의 사업이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에 선정되었다. 적은 예산이었지만 미래세대의 참여사업과 신규 참여 단체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하였다.

 

유관기관지원협의회,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협력관계 강화

올해는 특히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행사위원장단에 참여함으로써 관계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혈액원과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등과 진행하는 오월 광주 빅세일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오월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박미경 상임행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0년간의 민간행사를 주도해 온 행사위원회의 과감한 혁신과 변화로 과거, 현재와 미래, 세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이후 45주년, 50주년을 준비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5월 행사를 준비 중이라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5월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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