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 부활제 '먼저 가신 님들의 넋을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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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 부활제 먼저 가신 님들의 넋을 기리다 |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 상임행사위원장 박미경)는 5월 27일(월) 옛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 부활제>를 개최한다.
먼저 가신 님들의 넋을 기리다
부활제는 1984년부터 해마다 열려온 행사로, 최후 항쟁일인 1980년 5월 27일 도청을 사수하며 끝까지 민주주의를 지킨 오월 영령들의 높고 거룩한 넋을 달래는 행사다.
분향과 헌화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나빌레라무용단(대표 한명선)의 씻김굿 공연과 판소리(판소리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이영애, 고수 박지숙), 아쟁연주(김민지 전남대 국악과 졸업), 성악 독창(김선희 한세대교수) 등 사전 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서 박미경 44주년 행사위 상임행사위원장의 여는 인사말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윤남식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의 추모사가 뒤를 잇고, 김준태 시인의 헌시 낭독과 80년 5월 27일 도청생존자의 증언(임성택, 염동유, 선만호, 박영순, 김준봉)에 이어 오월어머니집 합창 ‘오월, 기다림’ 공연과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부활제는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가 주관하여 진행되며,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의 모습으로 5월 기념행사의 대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미경 상임 행사위원장은 “올해 5월 기념행사의 마지막인 부활제를 오월 공법단체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행사위와 일부 5월 공법단체와 갈등으로 상처입은 시민들에게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드려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5월 기념행사에 시민의 눈높이와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26일 밤 10시부터 5·27 승리의 날 새벽 광장을 지키는 사람들이 도청을 사수하던 오월 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받들어 다채로운 추모 공연을 열고, 27일 새벽 6시에는 옛 전남도청 현관 앞에서 오월항쟁동지상조회가 주축이 되어 ‘먼저 가신 님 넋을 기리는 노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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