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기조 ‘새로운 세상을 여는 민주주의 대축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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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기조 ‘새로운 세상을 여는 민주주의 대축제’ 발표 |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는 2월 20일(목) 전일빌딩245 4층 시민마루에서 67개 참가단체와 함께 제45주년 전반기 참가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고, 올해 5·18민중항쟁기념행사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민주주의 대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행사위는 이 자리에서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 사업계획안 및 이에 따른 예산까지 확정했다.
기존 58개 단체와 신규 가입 9개 단체가 함께한 전반기 참가단체 대표자회의는 시민난장, 민주평화대행진, 전야제, 국민대회 등 각종 주관 행사를 비롯해, 특별기획사업과 연대협력사업, 시민참여사업, 청년기획사업, 청소년기획사업 등의 계획안을 확정했다.
행사위는 이번 45주년의 과제는 ‘지난 2024년 12월, 한국 민주주의 위기의 순간에 발현되는 5·18민중항쟁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것이라며 올해 기념행사는 ‘1980년 5월, 10일간의 항쟁이 남겨준 강렬한 체험’을 민주시민들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의 과제에서 ‘5·18민중항쟁 헌법전문 수록 등을 포함한 개헌(헌법 개정)을 통해 민주주의를 공고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행사위는 ‘남태령, 한남동 등에서 펼쳐진 자발적인 연대로 80년 광주가 재현되었으며, 특히 응원봉으로 대별되는 2030 청년들이 대거 등장했다’며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주가 이들의 응원에 응답해, 오월 정신을 전국화·세계화 하는 오월 광주, 민주주의 대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45주년 기념행사 전야제(안)은 예년에 비해 확장된 무대로 진행된다. ‘시민난장’과 ‘민주평화대행진’도 준비되며, 새벽 2시까지 ‘오월풍물굿’과 ‘국민대회’ 등으로 행사의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올해의 특별기획사업으로는 ‘민주대성회’와 ‘학술대회’가 나란히 준비된다. 작년 신설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청년PM공모사업’도 오는 3월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도 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기념행사를 지원하는 ‘시민공모사업(4월)’과 5·18전국화를 위한 ‘전국5·18연대협력사업(5월)’은 계속 이어진다.
45주년 행사위 오병윤 상임행사위원장은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며 우리는 다시 민주주의를 향한 새로운 전진을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올해 45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햇수를 맞이하게 된 오월 광주가 시민들과 전 국민, 그리고 세계와 함께하는 대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위는 오는 3월 12일(목)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 등에서 출범식을 펼친 이후 본격적인 행사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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