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 5·18 청소년 문화제 ‘소년, 금남로로 온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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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 5·18 청소년 문화제 ‘소년, 금남로로 온다’ 개최 |
오는 5월 24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의 일환으로 5·18청소년문화제 ‘소년, 금남로로 온다’가 개최된다.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는 5월 24일(토) 오후 13시 30분부터 19시까지 금남로 1~3가 차 없는 거리에서 5·18청소년문화제 ‘소년, 금남로로 온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과 무관하다. 이번 행사의 주최 및 주관은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광주광역시 교육청이며,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참여 부스는 33개가 준비되었으며, 그중 30개는 청소년 주도 부스로 채워진다. ‘내가 만든 518 노선’ ‘RED : 5월을 먹다’ 등 다양한 체험 및 참여 부스가 펼쳐지며, 한울초등학교, 지산중학교, 운남고등학교 등 학교 단위 청소년부터 광주광역시 봉선청소년문화의집,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기관 참여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이 직접 오월 정신을 자신들의 언어로 재해석한다.
22개의 거리공연 역시 청소년들이 준비하고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거리공연에는 특히 청소년들이 각자의 끼와 기량을 자유롭게 발사하는 밴드공연과 댄스, 보컬 공연부터 퍼포먼스, 랩, 어쿠스틱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초청 팀으로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의 어울림학생뮤지컬동아리 ‘하랑’에서 5·18을 소재로 한 뮤지컬이 준비됐다. 그 밖에도 어쿠스틱 공연팀 ‘나린’과 전자 음악 밴드 ‘가락’에서도 초청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를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개회식은 오후 2시에 펼쳐진다. 사회자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교 부설고등학교 1학년 황유정 청소년이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기념사를, 행사위 오병윤 상임행사위원장이 환영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3시 20분부터는 5·18민중항쟁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퀴즈대회’가 열리며, 다른 공간에서 3시 30분부터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발언대회 ‘민주성회’가 펼쳐진다. 두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오후 5시 18분에 맞춰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민주주의에 대한 외침,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청소년의 몸짓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의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행사를 앞두고 행사위 오병윤 위원장은 “12·3 계엄선포의 주역으로 10대 청소년도 광장에 나와 있었기에, 올해의 청소년 문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들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의 주역이 되어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1. 청소년문화제 ‘소년, 금남로로 온다’ 본행사 운영 계획안.
붙임 2. 청소년문화제 ‘소년, 금남로로 온다’ 포스터
붙임 3. 청소년문화제 ‘소년, 금남로로 온다’ 리플렛 전면 및 후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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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회 다운로드 | DATE : 2025-05-22 17: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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