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주 관람후기 

저도 온가족이 함께 광주 정신을 되새기고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보러 출동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뮤지컬 '광주'가 광주 남구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15일 오후 2시, 오후 6시 30분 16일 오후 2시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뮤지컬 광주는 " 임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기록된 뮤지컬이에요

지난 서울무대에서는 18차례 공연을 통해 매회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주었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초연의 영광을 재현할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이봄소리, 박시원을 비롯해 신우(B1A4), 김종구, 임진아, 안창용 등

32명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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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기 전 광주문화재단 대표님을

만나서 사진 찰칵!!

황풍년 이사장님은 뮤지컬 광주의 울림이 민주, 인권,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의 가슴으로 번져 나가고 세대와 시대를

넘어 오래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끌어안아주시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답니다.

뮤지컬 광주 무대를 보기에 앞서

네이버 QR코드 체크인을 한 뒤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후 입장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불가에요

발열 체크 완료 스티커를 옷에 붙이고 나눠주는

장갑을 낀 뒤 입장했습니다.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는

빛고을시민문화관이었답니다!! 짱짱~

러닝타임 160분으로 인터미션이 20분 포함되어 있어요.

관람등급은 8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하고,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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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1980년대 5월 광주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폭력시위를

조장하기 위해 투입된 특수부대 박한수가 국가권력의 계략에도 굴복하지 않는

광주시민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고뇌를 담고,

광주민주화운동의 한복판을 살다 간 모든 이들을

기리는 작품이에요

‘광주’는 탄탄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광주시민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민주주의 정신과 인간 존엄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 큰 울림을 선사해 주었어요.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대상을 비롯,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을 정도라니!! 정말 대단하죠!!! 정말 최고의 무대였답니다.

보다가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요. 참혹한 학살에 같이 분노하고 울면서 뮤지컬 광주에 몰입했어요.

무서움을 이겨내며 서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그때 80년 5월 광주가

이런 모습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극중 열사 윤이건의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는데요

끝까지 도청을 지키는 먹먹하고 뭉클한 장면을

잘 표현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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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일은 절대 잊혀서는 안되며 아이에게도

주변 분들에게도

5.18의 역사적 사건을 널리 알려줄 것이라 다짐했어요.

뮤지컬 광주 공연이 공연이 끝난 뒤

기립박수가 쏟아져 나왔어요.

전 세계적으로 광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뮤지컬 광주 공연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