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들2기] 제41주년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선언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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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선언 현장 스케치
요즘 부쩍 광주에 자주 가는 블로거입니다. 올해 518 민중항쟁 SNS 서포터즈인 오월이들에 합격하면서부터인데요.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광주에 가는 것 같아요. 게다가 이곳에는 저의 사랑스러운 조카가 있기 때문에 광주에 내려가는 발걸음은 항상 신나있어요! 이번에 제41주년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선언이 있었는데요. 중요한 행사인 만큼 현장 스케치를 하러 다녀왔답니다.
그럼 저와 함께 광주로 가보실까요? 고고~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제41주년 518 민중항쟁 출범 선언은 금남로에 있는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진행되었어요.
금남로 일대는 518의 역사가 깃든 장소들이 많은데요. 앞으로 열심히 취재하며 하나하나 소개할 예정입니다.
처음 방문해보는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이었는데요. 일단 규모에 작지 않게 놀랐어요.
전일빌딩 245에 갔을 때도 다양한 전시와 수많은 518 역사의 증거자료들로 놀랐는데요.
이곳에도 518 민중항쟁에 관한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다양한 기록물들을 보관하는 곳이랍니다. 추후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선언
이번 518 출범선언 책자가 있어 하나 받아들었어요. 입장하기에 앞서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체크를 마쳤는데요.
요즘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추세라 다들 조심하는 모습이었어요. 저도 마스크 단단히 고정하고 입장했답니다.
제41주년 518 민중항쟁 대표자회의 및 출범 선언은 전, 후반기 2차례 정기 회의를 개최하는데요.
대표자 회의의 경우 당해 행사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안에 따른 권고와 행사위원장단에서 부의한 안건에 대한 의결권을 갖게 됩니다.
총 54개의 참가 단체
참가한 단체만 총 54개인데요. 각 단체의 대표자분들께서 자리해 주신 걸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518 민중항쟁에 대한 왜곡을 바로잡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단체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점이 크게 와닿았어요.
저 또한 518 민중항쟁 SNS 서포터즈로 참가했으니 책임감이 더해지는 순간이었답니다.
제41주년 기념행사는 대표자 회의 및 출범 기자간담회로 이루어졌는데요.
행사위 출범을 알리고 기조와 방향을 제시하며 공식 슬로건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올해 주요 사업 계획과 방향을 발표하는 시간이었어요.
오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맞추다.
518 민중항쟁 제41주년의 슬로건은 이렇게 정해졌네요. "오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맞추다."
위기의 시대를 518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보자는 41주년의 기조를 잘 담고 있는 슬로건인 거 같네요.
해당 슬로건도 공모전을 열어 채택되었다고 하는데 저도 미리 알았다면 도전해볼 걸 그랬네요. 내년 제42주년 슬로건에는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오월홍보단 오월이들
온라인을 활용한 사업 중에서 제가 활동하고 있는 오월홍보단 <오월이들>에 대한 소개도 해주셨는데요.
젊은 세대 위주로 구성된 온라인 홍보단으로서 SNS 매체에서 활용될 수 있는 518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일을 합니다.
전문기자단인 파워블로거나 유튜버들이 되겠고요. 작년 처음 오월이들 활동을 했는데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기자단이 작성한 글 덕분에 518 관련 왜곡, 폄훼 글들이 많이 밀려나고 긍정적인 내용의 글들이 상위 노출되었다고 해요.
출범 선언문 낭독
마지막을 출범 선언문을 읽는 것으로 제41주년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 선언을 마무리했는데요.
어려운 시기에 다들 뜻을 모아 자리를 참석해 주신 단체의 대표자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출범 기자간담회
출범선언이 끝난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는데요. 모두 회의장을 빠져나와 방역, 소독의 시간을 가진 후 다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출범 기자간담회로서 다양한 매체의 기자분들께서 오셔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 앞으로의 계획과 설명이 이어졌고 동시에 질의응답이 이어졌어요.
다양한 매체와 방송국에서 기자분들이 오셨고요. 큰 카메라도 여러 대 온 걸 봤는데요.
수동적으로 회의를 듣는 저와는 다르게 역시 기자분들의 질문은 다르더라고요. 많은 걸 배워간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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