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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 3기] 5.18민중항쟁 42주년특별기획사업 "오월의 밤" 청소년도 함께!

페이지 정보

등록일
2222-06-2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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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제42주년특별기획사업

"오월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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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월이들 활동 물방개입니다!

이번에 특별한! 행사를 다녀왔어요.

5월 18일이지나고, 행사위의

공식적인 행사의 마무리였던 "오월의 밤"행사인데

진짜 너무좋고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고나서

이렇게 많은사람들과 얼굴보고, 이야기하며

그리고 공연까지 함께했던

선선한 5월 마지막 주말 저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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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근 3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는데

이번 행사의 큰 세가지 주제로

오월 마지막 저녁을 꽉-채워서 보냈답니다.

오월에 대한 마음 듣기

경험세대, 계승세대, 미래세대로 부터 듣는

오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현장대담과 스크린상영

오월항쟁의 마지막 밤과

현재를 잇기

빛고을댄서스 공연

미디어아티스트+사운드아티스트 공연

빛으로 오월을 품기

미래세대가 그린 미디어파사드

시민참여 퍼포먼스







오월에 대한 마음 듣기(경험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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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세대로써 80년 5월당시,

광주에서 활동했던 분이세요.

도청에서 5월 26일날에 마지막에

학생들에게 4시에 나가라는

이야기가기억에 남았다합니다.

다시 80년 5월로 돌아가도 민주화운동에

참여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다시는 발생하면 안될사건이지만,

또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참여할거같다하셨어요.

그당시 청년분들의 참여로인하여

한국사, 세계사의 민주주의발전에 있어서

큰 뿌리가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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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어린 학생들이

50여명가까이 영창에 있었다고해요.

실제로 이번 오월이들 활동을하면서

청소년 열사분들에대한 조사도 더 이뤄져야겠으며

오늘 이자리를 찾은, 후배세대들에게

다양한 매체로 젊은이들이

표현을하면 좋겠다고하셨어요.

지금 5.18민중항쟁을 온라인이라는 플랫폼으로

관련행사, 취지를 소개하는 오월이들 활동처럼

잊지않고 계승할의미로 후배세대로서의

고민을 해보았던 경험세대의 대담이었답니다!






쓰지않은 글씨

미디어아티스트 이뿌리 / 사운드아티스트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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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특별했던 공연!

미디어아티스트 이뿌리 작가와

사운드아티스트 김태연 작가의

쓰지 않은 글씨라는 작품명으로

5.18민중항쟁에 관련된 공연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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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과 자연을 화선지삼아 글씨를쓰는

이뿌리작가님은 오월항쟁 당시의

긴박함, 처절함, 그리고 되찾은 민주주의에

따뜻한 표현까지.

관련 음향?도 김태연 작가님의

다양한 물품들로 사운드가 연출되는데

정말 이런공연을 42주년특별기획사업으로

만나볼 수 있게되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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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고 혼란스러웠던 그때를 표현하는

미디어형상하며 지니짜 눈을 뗼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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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이 아무래도 후배세대

계승세대들에게는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질수있는

관련행사들이,이렇게 눈길을 이끄는 퍼포먼스들로

다채롭게 펼쳐지는게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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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들도 길을 멈추고

광장에 펼쳐진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답니다.

마지막에 오월의밤이라고 딱! 펼쳐지는게

인상깊었던 진짜 2022년 오월의 밤이었답니다.






오월에 대한 마음듣기(계승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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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관련부문에서 일을하고있는

계승세대분의 이야기였어요.

아마 저와같이 활동하는 오월이들과

제 또래의 30.40세대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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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쟁의 마지막 날, 도청에 남아있으셨던 분들

일화중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산자들은, 살아남은자들은 역사로 기억되게

해달라는 이야기를 기록관.전시관에서 보았어요.

그분들덕에 지금의 우리도 "산 자"가되었으며

살아남은자들이 진상규명과 계승을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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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마지막까지 도청에 계셨던 분들이

미래세대에게 던지는 메세지에대한 이야기를 하였어요.

"살아남아라" 본인들이 각오한 자리지만

살아남아서 남은사명을 해야하는

메세지라고 생각된다하셨어요.

그래서 계승세대로서 부끄럽지않게살아야겠다.

라는 이야기로 저도 많이 공감이되었습니다.







빛고을 댄서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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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중간중간 다양한 공연들로

재미도 함께잡은 5.18민중항쟁

제42주년 특별기념사업 오월의밤이었어요.

저는 몸치에 이 날, 팔이 빠졌어서..

어깨가 아팠던상태인데 몸을 자유자재로움직이는

댄서친구들을보니 너무 부럽더라구요-_-

민주주의를 외쳤던 광장에서,

나의 생각을 춤으로 말하고있는 지금!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오월에 대한 마음듣기(미래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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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대담의 마지막 주자는 미래세대에요.

광주교대에서 활동하는 학생분이며

독서로 관련된 추모활동을 한다했어요.

어린아이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표현하고 알려야하는 고민을 통해

5.18민중항쟁을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드는 활동을 한다한는데

미래세대의 이런 고민이 아하.싶더라구요.

사실 관련자료들이나 일화를보면

성인인 저도 무서울때가있는데

아이들에게는 더 조심스럽게 다가야하지만

5.18에 대한 진실과 뜻은 알려야하는

중대한 고민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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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과 소중한 가치를

기억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되면 좋겟다는 바람으로

5.18그림책 관련 추모활동을 하고있는

미래세대 학생분의 이야기도 인상깊었답니다.

항쟁의 끝이아닌, 계승되고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를 알릴 수 있는 고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민참여 퍼포먼스,

Led촛불들고 5.18민주광장을 품기

오월풍물패 닫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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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밤 행사는 5.18행사위의

공식적인 행사의 마지막 행사로

오월풍물패의 닫는굿도 함께 진행되었어요.

LED촛불을 들고, 관람하는 시민들과 함께

구.도청앞(지금은 5.18민주광장)을 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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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때도 인기많았던 오월풍물패!

오랜만에 만나는 대형깃발도 반가웠어요.

실제5.18민중항쟁관련 행사를 시작할때

영령들을 위로하며 추모하는 "오월여는굿"을

5.18민주묘지에서 시작을하고

마지막행사 장소인,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격전지였던 구.전남도청앞에서

오월닫는굿을 진행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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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놀이패의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오월영령들에게, 행사의 마무리 인사라할까요

이번 42주년기념행사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대면활동을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기억해주고 계승해주었다고.

이제는 5.18민주화운동을 헌법전문을

이야기하는 시대가왔다고

산자로서 우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저는 mbti N성향이라 이런 들었어요.

실제 오월이들로서, 그리고 관련 담당자들이며

같이 관람한 일행들이며 이런이야기도 같이하니

뜻깊은 제42주년5.18민중항쟁 마지막행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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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며,시민들과 함께 광장을 거니는게

저는 엄청 감동?적이었어요 ㅎㅎ

이 날이 5월27일이었는데

실제로도 1980년 5월 27일이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날이어서

저 날 도청에서 많은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연행되고 이 거리가 그 당시 울음과

슬픔으로 가득찼을건데, 지금 42년 후

그 날에는 그분들의 희생덕분에

자유롭게 거닐구나. 라는게 더 절실히 와닿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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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돌면서 곳곳에

스크린으로 쏴주면서 대담도 만나볼 수 있어서

옆에 있는 문구도 한 번 읽어볼만했답니다.

여러분은 계승세대로서, 미래세대로써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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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의 환호해주었던

오월풍물패의 닫는 굿!

저는 국악이 이렇게 재미나고 신명난지 몰랐어요!

길가다가 멈추면서 관람하는분들이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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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전남도청을 미디어파사드 관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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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7일.

오월이들로써, 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이 더해졌던 오월의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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