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들 3기] 오월예술행사 518연주회로 들려준 광주정신 초청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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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예술행사 518연주회로 들려준 광주정신 초청연주회
안녕하세요. 오월이들의 유하예요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지난주에 있었던
오월예술행사의 윌슨 하우스 마당에서의
또 하나의 광주 정신을 깨우칠 수 있었던
518연주회
소프라노, 토너, 바이올린, 바리톤과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준비되어 있었으며, 7시에 시작
약 1시간 30분 가량 귀호강까지 멋드러진
시간이였답니다
오월예술행사 518연주회
일시 : 2022. 5. 27.(금) 저녁 7시
장소 : 호남신학대학교 윌슨 하우스 마당
주최 주관 : 양림근대역사 문화센터
후원 : 광주제일교회 교회사연구소
518 42주년을 맞이하여 '또 하나의 광주 정신'
이라는 주제로 오월예술행사로 꾸려졌답니다
그때 당시 양림동에서는 많은 외국 선교사
분들이 거주하고 있었던 곳이기도 한데요
518의 광주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발벗고
나섰던 분들도 계셨던지라, 곧 이웃사랑의
진가를 보여주셨으며, 518의 정신을 현재에도
많이 알리고자 힘이 되주셨는데요
아직까지도 전해지고 있는 이웃사랑이자,
평화의 도시를 위해 많은분들이 노래하고
준비해주신 무대랍니다
518연주회뿐만 아니라, 무대 뒤쪽에서는
문화콘텐츠 전시및 직접 만든 수제 공에품도
판매하고 있었으며, 이곳에서 받은 수익은
518민주화운동 후원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해요
그리고 7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오월예술행사의 518연주회는 오프닝인
소프라노를 시작으로 광주 제일교회의
권대현 목사님의 말씀, 토너, 바이올린.
캘리 퍼포먼스, 바리톤, 오케스트라로
탄탄하게 준비되어 있었담니다
공연시간은 1시간 30분 소요되었으며,
어느 누구나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저 역시 오월이들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어요
의자가 수두룩하게 놓여져 있었는데, 이날
정말 많은분들이 자리하고 계셨던지라 뒤에
서서 관람하시는분들도 참 많이 계셨어요
첫번째 오프닝 무대로 시작을 알렸던 소프라노
김에셀님
소프라노의 대가답게 화려한 고음으로
양림동 일대를 촉촉하게 적셔주셨는데요
노래실력만큼이나 미모도 빛나시더라고요
무료로 관람하기에는 너무나도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었던지라, 오프닝에서부터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는게 핑크빛의 드레스도
너무나도 찰떡이셨어요 !
이날 준비한 노래는 총 3곡으로 꾸려졌으며,
피아노를 연주해주신 임리라님에게도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답니다
다음으로 광주 제일교회의 권대현목사님의
5분 메시지를 전해주셨답니다
518 42주년을 맞이하여 그 날의 광주 정신과
이웃 사랑의 실천하는 도시이자 그때 당시의
무차별한 폭핵과 총기난사로 희생하신분들을
추모하며, 민주주의 대한 갈망과 현재까지의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으로 채워졌어요
다음으로 토너의 박응수님의 노래로 웅장하니
채워졌답니다
항상 토너, 베이스, 소프라노 등
화음을 맞추는 노래만 들어왔다가, 토너만으로
단독으로 듣는건 처음이였는데, 동굴같이 울리는
깊이가 대단하시더라고요
밖에서는 음악을 틀어놓은거 아니냐, 진짜로
부르는거 아니냐며 실랑이까지 오갈만큼
굉장했답니다
다음으로 바이올린의 조국영님
우아하신 자태로 피아노와 함께 어울리며
잔잔하게 퍼지는 소리에 잠시 눈을 감고
바이올린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되게 알차게 꾸려진 느낌의 오월예술행사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둑해지는 분위기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기분도 좋더라고요
총 세곡을 연주하셨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저도 잠시 자리하여 진득하니 감상했답니다
교회에서 진행된만큼 기독교 노래로 거의
채워져 있었는데요
※ 참고로, 저는 무교예요
오로지 518연주회를 목적으로 취재하고자
방문하였으며, 종교와는 무관한 컨텐츠랍니다
다음으로, 캘리 퍼포먼스 양경모 작가의
"나는 용서했습니다"
묘비명을 통해서 본 그분들의 삶을 읊조리며
518민주항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고 전두환 대통령
저는 아직도 용서할 수 없지만, 다른분들의
시선에는 또 다른 의미가 담겨져 있었답니다
바리톤의로 토너와 다른 웅장함을 선사했던
김치영님
테너와 베이스의 중간 목소리로 남성적의
느낌이 와일드하게 와닿았었는데요
양림동 일대를 아주 가득 메워주는듯한
매력적인 울림으로 이 역시 박수갈채가
아주 뜨거웠답니다
끝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던 518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오월예술행가의 막이
내렸답니다
뿐만아니라, 청년 기획전으로 양림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월의 오감' 의 전시로
꾸려져 있으니, 양림동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가까운 동선을 찾아 역사 문화마을로 가볍게
둘러보시는것도 추천드린답니다
이상 오월이들의 귀호강한 유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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