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들 3기] 광주미디어파사드 518민중항쟁 표현한 "빛의 분수대" 개막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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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파사드
"빛의분수대"
518민중항쟁 행사 개막식
금요일 퇴근 후, 궁금했던
빛의분수대 개막식을 보러갔어요.
미디어아트로 구조물에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도청 앞 분수대가
새로운 지역의 도심관광 명소가 되겠는데
개인적으로 감회가 남달랐답니다.
지하철 내려서 민주광장으로 나오니
곳곳에 빛의분수대 개막 안내 표기와
개막식 행사무대가 꾸며져있어서
어떻게될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518민중항쟁 행사를 5월달에
전야제,부활제 등 마무리 후
계속 이어가자는 취지로서의
도심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빛의 분수대 작품이 기대되었어요.
개막식은 8시시 부터 진행되고
사전 행사는 7시부터 진행되었는데
빛의분수대가 광주미디어아트
메카가 될거같더라구요.
미디어아트라는 기술을 통하다보니
이벤트 참여방법도 단순 인증이아닌
미래지향적으로 메타버스 제페토 인증,
인스타그램 인증 등으로 웹 형식으로 맞추었어요.
이렇게 예쁜 포토카드에
518민중항쟁 관련 메시지가 담겨져있어서
어둡고 무겁기만한 518행사가아닌
좀 더 밝고 많이 찾아올 수 있는 컨텐츠들로
내년의 행사는 어떤모습일지 기대되더라구요.
518 민중항쟁을 상징한 횃불
평화를 상징한 비둘기와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의 시계 등
관련 이미지들이 포토카드에 담겨져있어서
저는 저렇게 민주광장을 보이게 찍고 인증샷!
인증샷 이벤트 확인 하면은
주먹밥이나 아이스티를 주었는데
주먹밥으로 먹었는데 깔끔하니 맛있었답니다!
단순 빛의분수대 개막뿐만아니라
개막식전에 즐길거리들로
기대감이 더 충족되었어요-
광주 동구청장님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관계자분들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 구의원분들
시민들 등 다양한사람들이 참여하고
구경온 사람들도 많아서 다들 기다렸던
518행사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빛의분수대"구나 싶었어요.
미디어아트 제대로 표현한게
관계자분들 이름이 하나둘씩나오는데
속으로는 아 언제까지 부르냐..했는데
이게 하나하나 부를때마다 5.18민주광장 앞
분수대의 모습으로 점점 변하더라구요!!!
더 기대되는 광주미디어파사드 빛의분수대였어요
사업개요보고,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오랜시간 준비하고 기획했던 과정들이
더 자긍심을 갖더라구요.
유네스코4호로 지정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는,
도심관광 활성화를 야간관광이라는
컨텐츠로 내세우고있는데요,
5.18민중항쟁이 일어났던 장소를
세계적인 관광조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민주광장이 중심이 될 수있도록
광주정신이 문화컨텐츠로 지속될 수 있도록함이
시작이었다고해요.
21년 9월 빛의분수대 조성사업 착수를 거치고
많은 기관들 협의를 통해 6월 10일날 개막을 했습니다.
기념사에서는 광주 이용섭 시장님을 비롯하여
작품에 참여한 작가분들
그리고 광주 동구청장님과 교육감님 등
많은분들이 한마디씩해주었어요.
오월 광주의 심장부였던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빛의분수대!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주제를 표현함과 동시에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가분들도 포부가 넘쳤어요.
개막식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오랜만의 불꽃놀이로 사람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퍼포먼스팀 날다의 공연으로
개막이 시작되었어요.
크레인에서 공중에서 매달린..?
단원분들의 공연에 압도당하는줄!!
빛의 아름다움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작품이니만큼 빛으로 표현한
518민중항쟁의 영원함을 나타낼
빛의 분수대가 더 기대되었어요.
시그니처 1.빛의분수
유채헌,진시영,김형석(음악)
1980년 5월,광주시민들은
독재정권에 항거하며 들었던 횃불은
2016년 11월, 다시 한 번
진정한 민주주의를 염원했던
촛불집회에서 또 타올랐습니다.
시대를 넘어 이어지는 연대를 상징하는
"횃불"을 꺼지지않고 타오르는
"빛불"로 재해석한
자유..평화.인권의 정신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빛의분수 상영 작품이었어요.
5.18민중항쟁의정체성을 담은 횃불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전달함의 목적을 둔 이 작품은
영상속에서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의 민주주의에대한 열망을
불씨들이 모여 빛불로 만들어지는 과정들이었어요.
거대한 빛불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내고, 불씨는 횃불로 되어
시민들의 공동체의식.행동이
새로운 역사와 시대를 나아간다는 모습을
나타내는 작품입니다.
거대한 빛불은 꽃으로 승화되고
5.18희생자들이 만들어낸 파랑새가 하늘로 올라가
세상에 희망이라는 빛을 전달하는 메세지를
던져준 빛의 분수가 이 공연에서
가장 의미를 크게 가진 작품아닌가 싶어요.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날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희망을 노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감상하였던 "시그니처 1 빛의분수" 작품입니다.
시그니처2. 미래를 향한 발걸음
유니버셜 에브리띵
재미있는 작품이었어요.
글로벌 미디어아트 그룹 유니버셜 에브리띵은
대한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핵심공간인
5.18민주광장이 담고있는
민주주의.자유.평화라는 인류의 가치에
예술적 해석을 담아 디지털 아트로 승화하였는데
광주 주먹밥을 나타낸 밥?캐릭터가 걸어가고
무등산이 걸어가고!
광주의요소가 형상화한 캐릭터들이
나아가는 표현방법이 독특했답니다.
이렇게 걸어가는 광주의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진짜..멋있더라구요
민주화운동을 외치면서
피를토하며 울부짖었던 장소가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희망과 만남의 광장으로 된 이 곳이
80년 5월을 보냈던 분들께서
뿌듯해하시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분들의 희생으로, 이 광장이
세계적으로도 발돋움될 장소로
오월정신이 문화예술로 승화됨이
정말 의미깊은 작품이었답니다.
기획콘텐츠,
Playing On My Mind
루 양
기획컨텐츠로 나온 루양 작가의 작품은
국제네트워크의 중국 작가로서
이번작품에서 영국출신 밴드와 함께
뮤직비디오 형식의 작품을 선보였어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이지않은 가치를
숭고하는 마음과, 물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마음사이에서 갈등되는 내용으로
뮤직비디오도 하네?하면서
마지막까지 이목을 사로잡은 작품이었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 부근에는 밤이 더 예쁜데요!
야간관광 경관 기반 조성사업 일환으로
5.18민주광장 일원을 야간관광 거점화로
광주미디어아트 중심지로 될거같은데요!
빛의분수대 미디어아트뿐만아니라,
마지막 항거지였던, (구)전남도청을 비추는
미디어아트까지 함께 보고오세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8시
옛 전남도청 본관/민주광장 앞 분수대
빛의분수대와 도청 미디어아트
함께 관람해보세요!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시민들의 횃불이
미디어아트 빛불로 퍼져나가
오월의 장소, 역사가 희망차게 기억되길.
역사는 계속 전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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