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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 3기] 518민중항쟁 추모제 추모식 전야제 518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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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222-06-1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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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추모제 추모식 전야제

518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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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2주년을 맞은 518민중항쟁 추모제에 참가하려 국립 5.18민주묘지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ktx 타고 광주송정역에 내려서 통근버스를 타고 광주역으로 가서 광주역 앞에서 518버스를 타고 국립518민주묘지역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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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추모제와 추모식, 기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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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제례

초헌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 김영훈

아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 황일봉

종헌 5.18구속부상자회 회장 조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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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제는 5월 17일 오전 9시 30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제1부는 추모제로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제례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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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제례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유교식 제례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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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제 제2부 추모식은 10시 30분에 거행되었다.

개식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금주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정동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이 추모사를 낭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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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관련 단체와 오월어머니 등 유가족, 광주시민들이 추모식에 참석하였다.

5.18 민주화운동의 첫 번째 희생자 김경철 씨의 어머니 임금단 선생께서도 참석하셨다.

518민중항쟁의 첫 번째 희생자는 청각장애인 김경철 씨로 제화공이었다.

점심 먹고 나왔다가 공수부대가 길거리에서 무차별로 폭력을 행사하여 온몸에 터지고 깨지고 부러져서 사망하게 된다.

청각장애인이라 군인이 하는 이야기에 대답을 못 했지만 수 쓰고 거짓말한다고 두드려 팬 것이다.

그리고 사망하자 유족 동의 없이 암매장했다가 며칠 만에 시체를 수습하였고 지금은 518민주묘지 1번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100일 된 딸을 두고 떠나서 김경철 씨 어머니께서 아이를 키워 아이는 아빠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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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유공자유족회 박해숙 회장의 유가족 대표 인사말이 끝난 후 추모시 낭송 오월 영령들이여 빛으로 오소서!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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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낭송협회 회원들이 절절하게 추모시를 낭송하여 들으면서 계속 울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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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에 노래를 찾는 사람들 안치환이 부르는 마른 잎 다시 살아나가 흐른다.

시낭송협회 회원들이 명숙아~ 현숙아~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며 보고 싶다 외칠 때는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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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후 헌화 및 분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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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들과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유가족께서 나와서 국화꽃을 올리고 분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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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먼저 보내거나, 가족을 보내고 하얀 소복을 입고 추모식에 참여하는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까

매년 돌아오는 5월이 싫다는 말씀에서 그 마음이 헤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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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제가 끝난 후 제례 지내고 남은 음식들을 매점 옆 쉼터에서 나눠주셨다.

인심 좋게 접시에 듬뿍듬뿍 많이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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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빛, 오월정신으로 다시 가까이 5.18민주화운동 42주기 2022년 오월 걸개시화전이 국립5.18민주묘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국립 5.18민주묘지 주차장과 민족민주열사 묘역 일원에 시화전이 열려서 이동하면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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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옆 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군인들이 흑백 사진 속 몽둥이를 들고 무고한 시민들을 구타하고, 총을 들고 광주 거리를 활보하며 공포를 조장하는 모습이 전쟁과도 같다.

625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람이 죽은 사건이 518민주화운동이라고 한다.

나라를 지켜야 할 군인이 자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리라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

권력의 맛을 본 독재자가 이렇게 무섭다.

그리고 끝내 사과 한 마디 없이, 끝까지 후안무치하게 굴다가 죽어버렸다.

죽었다고 끝난 게 아니다.

그 일당들이 끝까지 죗값을 치르고 제대로 사죄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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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번호 1-1번은 518민중항쟁 최초 희생자인 김경철 씨의 묘지이다.

제1묘역은 총 9.350m2 기준으로 총 782개의 묘지이다.

1구역과 2구역 52번까지 그중 1구역 29번을 제외하고 80년 당시 사망하신 분들이다.

나머지 구역은 80년 당시 부상 및 구속 구금된 후 사망한 분들이 안장되어 있다.

10묘역은 행방 불명자 묘역으로 사망한 사실은 확인이 되었으나 시신을 찾지 못해 봉분 없이 영만 모셔져 있다.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항쟁을 치르는 동안 많은 분들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했다.

군부는 사망자들을 유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임의로 태우거나, 암매장하여 시신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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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8민주묘지 참배 절차

1. 헌화 단상 위에 놓기

헌화 생략 가능

2. 분향 세 번 향로에 넣기

3. 경계 3초

4.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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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민주묘지에는 518추모관이 있고 역사의문에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으면 518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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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묘역으로 가는 길에 광주518민주화운동 관련 벽화와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민중운동의 시작인 동학혁명, 독립만세 3.1운동, 독재를 몰아낸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유신철폐 독재 타도 518민주화운동, 610민중항쟁 등 민주주의를 위한 무수한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유를 누리고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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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이 42년이 지나서 부상자, 희생자와 유가족이 세상을 떠나셔서 제1묘역은 빈자리가 없어서 제2묘역이 조성되었다.

갈 때마다 제2묘역의 묘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거기에 시신을 찾지 못한 희생자들을 발굴해낸다면 묘지가 더 부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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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민주열사 묘역으로 가는 길에 오월시 비석이 세워져 있다.

김남주 시인의 시를 비롯하여 오월을 노래한 시들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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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망월동 묘지인 민족민주열사 묘역이다.

5.18을 맞아 여러 단체에서 참배를 왔고 해설사 선생님이 해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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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2주기 2022년 오월 걸개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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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주년 기념 오월풍물굿이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시작하여 민주의 문으로 이동하였다.

광주 오월풍물단과 성남에서 온 풍물단, 부산에서 온 풍물단 등이 함께 대동놀이를 펼쳤다.

오월여는 굿은 참배를 드리고 묘역을 돌며 영령들의 혼을 위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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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태극기,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 깃발과 오월 깃발이 선두에 서고 사물놀이와 퉁소 등 국악기가 총출동하여 신명 나게 길놀이를 했다.

깃발 들고 전진하는 선생님들의 묘기에 모두 감탄을 쏟아낼 만큼 정말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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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온 풍물패는 학생들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

어른 못지않게 신나게 잘 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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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여는 굿이 끝나고 사단법인 광주시북구새마을회 국립518민주묘역 참배객 맞이 급수봉사 팀과 생협 팀에게 인사를 했다.

새마을회에는 물과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고 생협은 자연드림 물을 무료로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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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당시 주먹밥을 나누고 피를 나눈 오월정신이 현재까지 내려오는 듯 광주는 뭐든지 아낌없이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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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전야제를 맞아 금남로에서 오월 예술행사가 진행되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금남로로 이동했다.

전야제 행사 관계로 금남로 일대를 막아서 518버스가 금남로까지 운행을 하지 않아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 걸어왔다.

오월 연극 공연 오 금남 식당과 연극 망대는 이미 끝나고 윤효상 씨의 공연도 막 끝났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故 김철민 씨와 30여 년을 버스킹 공연을 했던 윤효상 씨가 요즘 안 보여서 궁금했는데 광주 금남로에서 보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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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미술에서 시민 참여 전쟁 반대 그림 그리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녹색 머리의 선생님이 낯에 익어서 봤더니 오월어머니집 어머니들께 그림 가르치는 미술 선생님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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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체험객이 가장 많이 서있어서 가봤더니 임을 위한 행진곡 탁본 체험 부스였다.

탁본 후 도장까지 찍어서 주어 멋진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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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오월의 공연 마지막으로 소원굿패 공연이 진행되었다.

사물놀이팀으로 멋진 공연과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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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부터 오월어머니집 주관 대동 주먹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어머니들이 만들어주시는 주먹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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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개로 종이컵에 나눠주어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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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전야제에 앞서 민주평화대행진이 수창초에서 전야제 무대 앞 전일빌딩까지 행진하였다.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518단체, 여성 단체, 416세월호 단체와 수창초 앞에서 집회를 연 건설노조가 함께 했다.

금남로 5가에서도 장애인 단체가 도로 한 방향을 봉쇄한 후 집회를 열었다.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이슈로 시끌시끌한데 광주는 타지역과 달리 도로를 막고 집회를 하는데도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다.

수창 초등학교 앞으로 걸어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도로를 지나갔지만 장애인 집회와 건설노조 집회를 보고 얼굴을 찌푸리거나 차 막힌다고 투덜거리지도 않아서 솔직히 조금 놀랐다.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는 늘 약한 사람 편에 서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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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대행진 전에 건설노조 협회와 광주여협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통일 꽃을 피우는 몸짓패 엇박자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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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30분 행사 예정이었던 민주평화대행진은 참여 단체가 많아서 약 10분 정도 지연되었지만 평화적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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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봤던 오월여는 굿, 오월풍물굿 팀이 수창초 앞에서 민주평화대행진 팀과 함께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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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풍물굿은 518민중항쟁 당시 전남대 앞에서 출발한 역사를 담아 518민주묘지에서 공연한 후 전남대로 이동하여 전남대 정문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여러 팀으로 나뉘어 광주공원, 광주역에서 공연한 후 수창초에 모여 금남로 전야제 무대 앞까지 풍물단이 길놀이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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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컬 광주를 보면 광주 사람들의 흥을 느낄 수 있다.

전두환은 물러가라 울라울라~♪♬ 대동놀이하는 장면을 보면서 극한 상황을 이겨내는데 518민중항쟁 전야제 행사를 보면서 그 장면이 딱 떠올랐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DNA에 흥이 많이 내포되어 있다는데 광주 사람들의 DNA는 조금 더 많은 것 같다.

광주시민들 모두 다 같이 즐기며 대동놀이 한판 신나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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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 사회는 지정남씨와 백금렬씨가 맡았다.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전야제 행사가 열려서 기쁜 마음을 마구마구 표현하였다.

전라도 사투리로 진행하면서 할 말은 다 하는 사이다 진행이라 아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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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팔전야제

1부 다시 오월

아카펠라 아시아

놀이패 신명

극단 토박이

극단 바람꽃

극단 구강구산

춤추는 나무

민속춤협회 광주지회

2부 진실의 힘으로

오월어머니의 노래

김원중과 느티나무

광주노래일꾼연합

3부 시대의 빛으로

극락초교 어린이합창단

블랙홀

고래야 X 자타공인


 

아카펠라 팀 아카시아의 다시 오월 노래로 전야제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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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전야제를 생중계해 주었다.

전야제 행사를 보려면 바닥에 앉아서 봐야 해서 전야제 무대 옆 우리은행 계단에 앉아서 유튜브로 공연을 보면서 소리는 라이브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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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어머니합창단이 5.18어매를 합창하였다.

오월어머니집 이명자 전임 관장님을 비롯하여 오월어머니들께서 노래를 불러주셨다.

전야제 당일 ACC에서 맹렬히 합창 연습하신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잘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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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식 대표의 모두 발언 이후 직녀에게를 부른 가수 김원중 님이 무대에 올랐다.

내가 좋아하는 블랙홀과 고래야 공연이 이어졌지만 서울 가는 KTX를 타야 해서 나머지는 유튜브를 통해서 봤다.

3년 만에 금남로에서 열리는 518민중항쟁 전야제를 볼 수 있어 좋았다.

볼거리 많고, 놀거리 많고, 의미 있는 행사 프로그램이 많아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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