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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월이들의 유하에요

이번에 들려드릴 소식은 518민중항쟁에 있어

42주년기념행사로 역사적인 상징의 최후의

항쟁지인 금남로 옛전남도청으로 향했답니다

질문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로 벌써부터 엉덩이가

들썩이기 시작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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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복원추진단에서 하는일에 대해

여쭤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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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도청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다 고쳐버려가지고 옛날 그대로 80년 그때 당시

그대로 복원해달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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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작년쯤이였을까 ?

깨끗하게 리모델링 되었을때 옛전남도청에

방문하여 518 도슨트 투어로 돌아본 기억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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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 518민중항쟁의 모습도 어느정도

갖추어져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리모델링에 대해서도 궁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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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는 리모델링에 대해서는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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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뒤로 그때서야 우리가 여기가 이렇게

리모델링이 된지 알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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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들어와보니 518민중항쟁 당시의

흔적이나, 증거들을 모두 훼손되어 있어 너무나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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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뒤에보면 숫자가 보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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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농성한 날부터 2,065일 거의

3년정도 다되어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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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9월 7일부터 농성을 시작을 시작으로 지금도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던 이곳만큼은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 된다고, 지속적으로 투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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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예정 날짜는 올해 끝내기로 했어요

하지만, 2025년으로 현재 넘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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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들은 복원이 다 됐다고 생각하는데,

복원추진단은 왜 그러고 있지? 라고 반문을

오히려 받는게 안타깝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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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진행했을때 허가가 떨어졌었는데,

진행되는게 하나도 없고 제자리 걸음이였던지라

"직접 청와대에 찾아가서 삭발도 하고, 단식도

하며 시위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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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복원을 위해 최근에 진행된 KID 타당성

조사에서 1차에서 3.01의 최고의 점수를

받았던지라 타당성 조사에서는 무사히 끝날것

같고, 아마 조금 더 앞으로 당겨지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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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도 그 어떤곳도 옛전남 도청복원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직접 정보 조사를 하게 되었고

역추적을 해서 노먼 소프의 사진을 자료로

인용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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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기서 농성을 하면서 어머니들은 거의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는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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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죽어서 아들에게, 그리고 내 남편에게

가서 당신들이 지키고자 했던 도청은 원형

복원을 최선을 다하고 왔다, 이루고 왔다

당당하게 말해주고 싶은 바람이지, 그 어떠한

것을 바래서 농성을 하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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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추진단에서는 광주 전남 시민사회 단쳬인

63개 단체가 처음으로 시작으로 현재는 42개

단체의 명단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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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을 하기 전 트라우마 센터에도 다녔었고,

미술치료도 받았지만,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것을 내려두고 오로지 여기에만

올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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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트라우마 합창단에 합류하여 서울에서

노래를 부르고, 청와대에 가서 농성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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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2주년기념행사로 신군부 정권

하에서 민주화를 열망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글하지 않는 용기와 내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한 음악회를 서울, 부산, 광주

총 3개의 지역에서 공연도 진행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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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 2022. 5. 7 / 세종문화회관

부산 : 2022. 5. 14 / 민주공원 중극장

광주 : 2022. 5. 18 / ACC 예술극장 극장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