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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 3기] 518문화예술 '망대' 연극과 양림미술관 '위 플레이 We play' 관람하고 왔어요.

페이지 정보

등록일
2222-06-14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8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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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

2022년 5월 17일 금남로 '오월시민난장'이 열렸다.

음악,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오월 이야기로 꾸며진 금남로는 활기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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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참여할수 있는 '민주 벽화' 그리기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직접 붓을 들고 색을 칠하며 518 의미를 되새기는 순간이다.






전자 국악단 '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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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오월퍼포먼스 및 마당극 공연의 첫 무대로 전자국악단 '가락'의 '심청전', '님을 위한 행진곡'을 감상했다.

전통가락을 전자음으로 재해석한 신명난 퓨전국악 가락을 느껴보았다.

빠른 박자와 중독성 있는 노랫말은 기본, 신명난 퍼포먼스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적인 전자 사운드와의 조합이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518연극 '망대'


제 42주년 5.18 민중항쟁기념행사 오월의 공연

80년 5월, 희생된 분들은 추모하고자 퍼포먼스 '망대' 공연도 감상했다.

'망대'는 1980년 5월 희생된 모든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작품으로 '망대' 는 약 40분 정도 진행되었는데

짧지만 강렬한 메세지를 줌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5월의 슬픔을 되새김질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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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깍지 대표이자 마당극 배우 김호준씨가 탈광대 역을 맡아, 버려진 주인 잃은 신발을 푸대에 담아 돌아온 광대가 주워온 신발을 신고 마치 접신 듯 이야기를 뱉어내는 내용이다. 5월의 아픔과 극복을 창작탈굿, 소리, 춤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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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광주시민들에게 518 이란 역사적 사건과 그 속에서 잊혀진 이들을 추모하고 기억하자는 의미가 담긴 퍼포먼스가 인상 깊었다.

호소력 깊은 노랫소리와 실감나는 연기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오일담 오월의 공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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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정신으로 빠질수 없는 오월주먹밥도 참여했다.

80년 5월, 주먹밥으로 하나된 광주시민들의 정신을 느껴보았다.

오월 함성이 뜨거웠던 금남로에서 그날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체험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양림미술관 '위 플레이 we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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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미술관에 2022.05.17(화) 부터 22.05.29(일)까지 오월미술제 특별전 청년 큐레이터 기획

'안녕하세요 80학번 000 입니다' 전시 중이다.

전시장은 80년 5월 당시의 현장을 시간 순서대로 4가지의 주요 사건과 공간으로 구성하여 5월을 겪지 않은 세대에게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MZ세대가 5.18 민주화 운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 속 5월은 어떤 모습인지 감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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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MZ세대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오월'을 담아 회화, 미디어아트, 태피스트리 등 9명의 청년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14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80년 5월, 그날을 80학번 청년들의 시선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518을 표현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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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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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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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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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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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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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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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유 & 안다민 


'5월 정신'을 이어가는 신선한 미술과 작품들이 눈길을 뜨는 '안녕하세요 08학번 000입니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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