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온라인홍보단 오월이들 물방개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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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마지막 미션 주제인

"518관련 영화보고 관련사적지 여행하기"여서

다가오는 5월을 기념하면서 주말에 영화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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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는 유명한 화려한휴가, 26년

그리고 작년에 드라마로 인기있었던 오월의청춘 등

5.18소재가 컨텐츠였던것들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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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개봉했던 "아들의 이름으로"라는

영화로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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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이 영화는 다른 518영화나 드라마처럼

광주시민들이 주인공이아닌

계엄군이었던 군인이 주인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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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계엄군 안채근 역할을 맡은 주인공인

안성기 배우님은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해요!!

시나리오보면서 하룻밤만에 출연을 결정하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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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잊지못하고

괴로움속에서 살아가는 계엄군 출신 오채근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아무런 심판도 받지않고

편하게만 살고있는 사람들을 단죄하고자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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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못 잊은채 살아가는 인물과

과거에 대해 책임지지않으려는 사람들의 모습"

을 그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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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군인으로서의 명령복종이었다며

무고한 시민들을 죽이고 진압했던거에대한

반성도 자책도 없이 합리화시키며

518을 폭도들이라고 지금도 외치는 사람들에게

반성 없는 이들에게 던지는 메세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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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명언

: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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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영화의 중심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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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14517

영화를보고 계엄군이 유족을 찾아서 사죄했던

기사도 생각나서, 더 용기내어서 사죄하는

그당시 군인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이분들의 용기있는 발언으로

아직도 행방불명된 희생자들을 찾을수있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해요.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향해가면서

날 좋은 봄날, 점점 여행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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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관련 사적지를 돌면서 역사문화적 요인과

그리고 문화관광적인 엔터테이먼트 요인까지

겸할 수 있는 광주 봄철 여행지 소개해드리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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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518번 버스를 타시면

5.18관련 사적지는 다- 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1.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운정동 산 35번지)

518여행 코스 가장 먼저 찾을곳은

국립5.18민주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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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봄철 여행코스로 5월이라는 특색덕에

4월달부터 봄에는 꼭 사람들이 찾는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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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뿐만아니라

타지역에서 참배객들 방문이 많은 곳이랍니다.

518민주묘지는 부지가 꽤 넓어서

편한 운동화 신고오시는거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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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내부도 잘 가꾸어져있어서

너무 무거운 마음보다는?

이렇게 해놓았구나. 한 번 보면서

이런분들이 계셨구나. 라는 마음만이라도

그분들을 기억하고 떠올리는것만으로도

현세대들의 계승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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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코로나관련으로 닫혀있었던

유영봉안소가 다시 문을 열어서

올해는 방문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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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 활동하면서 이 곳 방문이

더 뜻깊었던거같아요

실제 5.18민주묘지에 모셔진 분들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진 곳이랍니다.

 

카메라 한 앵글에 꽉 안찰정도로

빼곡히 둘러싼 돌아가신분들의 위패와 영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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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유해발굴이 안된 시민부터

무명열사들까지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진실은 왜곡되고,

찾지못한 그 날의 진실 등

해결해야할 숙제가 많은 5.18민중항쟁입니다.

어린아이부터 교복입은 학생들

청년들 그리고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할거없이 많은분들의 희생이 있었던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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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관련 영화인 아들의 이름으로에서는

안성기배우가 연기한 계엄군이

본인이 쏜 학생의 주검을 유해발골하면서

이야기가 끝을맺었는데요,

중간중간 사진들을보면 못찾은분들은

무궁화꽃으로 대체되어있던데

빈 영정사진없이 행방불명된분들이

뒤늦게라도 다시 찾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유영봉안소를 먼저 들린 후,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광주 봄철 여행지 역사와 교훈을 잡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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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말에 가서 그런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들이 많았어요!

단순히 재미를 떠난 여행에 있어서

보고 듣고 배우는 요인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어서

이번 광주 여행코스로는

518관련 사적지투어도 추천드릴게요 :D

영화를 보고 나서인지,

더 뭉클하게 와닿았던 방명록입니다.

일반 시민들의 내용뿐만아니라

그 당시 계엄군이였던분들의 진실어린 사죄와

용기있는 발언을 듣고싶네요.

518민주묘지를 관람 후,

대중교통 518번 버스를 타면

전남대학교까지 한번에 갑니다!

택시나 자차로이용시에는 약 15-20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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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5.18민중항쟁이 일어난

발원지?같은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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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교정 캠퍼스를 거닐면서

봄 여행지 느낌 물씬나는 푸릇한 잔디밭에서의

피크닉도 매력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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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18번 버스를타면

구 도청을 가기 전, 광주역도 지나게되는데요

518민중항쟁 당시, 초창기 발포가 이뤄졌떤 곳으로

이곳에서 시민들이 죽고 다쳐서

민주화를 위한 불꽃이 더 타올랐다고 해요.

518번 버스를 타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역에서 내리면

광주 여행지의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문화전당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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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광장을 중심으로 건물이랑

다양한 전시.공연을 진행하고

주말이나 날 좋을때에는 광장에서 공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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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맛집카페거리인

동명동, 양림동 도보도 충분히 가능하여

광주 봄철 여행지로 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숙박이나 먹거리 관광을 이용해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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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여행을 하시면서 식사는

아시아문화전당 민주광장을 관람 전,

도보로 이동가능한 동명동 동리단길 맛집,카페거리

르자민과 이루카푸딩 추천드려요!

5.18관련여행으로 사적지도 인근에 모여있고,

문화관광적으로 엔터테이먼트 적인 요소도있어서

교육적으로도 오락적으로도 즐기는 곳이에요!

넓게펼쳐진 5.18민주광장은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을 하는데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되면서

거리공연도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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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청 부근에는 5월을 맞이하면

518관련 행사와 전시도 같이하여서

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엮어서 둘러보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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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명동-충장로를 이어지는 곳이라

광주 여행시 꼭 거쳐가는 공간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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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옆에 커다란 건물은

전일빌딩245로 헬기사격의 역사적 증인으로

건물자체가 한 역사로 보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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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사격 관련 메모리홀 투어(10층)과

옥상정원에서 바라보는 전경과 야경이

교육적인 요소와, 매력적인 여행요소

두 가지를 만족할 수 있는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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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즈음 전일빌딩 옥상정원으로 올라가면

시원한 야경과 도심풍경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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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피흘린 민주열사들의 거리였던 이 곳이

지금은 민주화의 성지로.

광주의 관광 핵심지역인 곳이랍니다.

그리고 금남로공원에서는 저녁 6시30분부터

미디어아트 "나비정원"이 진행되는데요

공원전체 알록달록한 미디어아트와

주상절리를 표현한 폭포 영상이 나와서

광주 봄철 여행지 518여행코스 관람으로

역사교육적 측면에서부터

아시아문화전당, 나비정원 미디어아트 등

눈요기가 재미있는 문화관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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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여행, 따뜻한 봄날

광주의 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