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광주는 단순한 한반도 남서부의 이름이 아니다. 1980년 전두환 육군 소장의 군부에 의해 잔혹하게 진압된 대규모 민란이 일어난 곳, 광주는 한국 민주화 초기의 상징이기도 하다. 광주의 5·18 민주화운동은 오랫동안 한국사회에서 금기어였다. 남한 사람들은 광주항쟁에 대해 공개적으로나 자유롭게 말할 수 없었다. 광주와 관련된 책은 검열되거나 출판조차 금지되었다. 많은 반체제 인사와 활동가들이 광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려 했지만 박해를 받았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대중의 기억을 형성하려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주의 유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남한의 보수적 리더십 아래 지난 9년 동안 북한과의 민주화 관련 근거 없는 주장이 강화되었다. 지만원을 비롯한 일부 극우단체와 정치평론가들은 평양이 남측의 '폭도들'을 지원하기 위해 1980년 5월 조선인민군 특수부대를 광주에 파견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 후 천주교 사제를 비롯한 여러 광주 단체와 시민들이 극우 평론가들을 상대로 여러 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democracy #광주가볼만한곳 #광주여행코스 #광주518여행 #movement #민주주의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