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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 3기] 광주여행코스 - 금남로 518사적지 & 빛나는 광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전시 창의벨트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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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222-06-07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7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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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행코스

금남로 518사적지

빛나는 광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전시 창의벨트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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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이라 불리는 빛나는 광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으로 인해 3월부터 광주교와 금남로공원 그리고 구 전남도청 본관에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광주여행은 광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를 따라갔다.

금남로와 충장로는 광주의 번화가로 인접해있다.

금남로에 찾아갈 때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면 지하철을 타고 문화전당역에서 내리고, 유스퀘어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할 때는 첨단09, 228번, 1187번 등 버스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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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가 있는 광주천은 봄 기운이 완연하다.

노란 유채꽃이 피고 무엇보다 파릇파릇한 새싹이 보여서 싱그럽다.

산책 나온 사람, 달리는 사람 등 낮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이 찾는 곳으로 나무 그늘 아래에서 흐르는 광주천을 보며 물멍, 멍 때리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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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




광주교 

광주교 빛 무리 미디어아트가 열리는 광주교는 광주공원 앞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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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1호 도시공원 광주공원 주차장에 위치한 포차거리는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

518민중항쟁 사적지 표석을 보려고 지나가는데 포차에서 나오는 불향이 끝내준다.

급 배고파지게 할 정도로 맛있는 향이 나는데 이미 포차 안에는 손님이 절반 이상 찼다.

아직 날이 밝은데 이 정도면 밤이 되면 꽉 차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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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인 광주신사 계단입니다

치욕적인 역사이지만 잊으면 안 되기에 보존하되 과거의 사실을 명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도 친일파의 집을 나랏돈으로 보수하고 유지하는데 안내문에는 유족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그들의 친일 행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분노한 적이 있다.

일제강점기 시대 친일을 해서 부와 명예를 얻고 광복이 된 후에도 반공 노선으로 갈아타 마치 민족주의자인냥 노선을 정해서 여전히 부와 명예를 누리다가 편안하게 간 친일파가 많다.

친일 청산이 제대로 안 되니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말도 안 되는 일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고 있다.


7e24b3cf2ae5d8ec353a80faeb1715fe_1654586356_9947.jpg김군 비

김군 비

5.18 시민군 김군은 1980년 5월 24일 광주 남구 송암 진월동에서 자행된 계엄군 11공수특전여단의 양민학살에 맞서 지역 주민과 동료 시민군의 생명을 구하는 과정에서 계엄군에게 사살되었고 그의 시신은 어디론가 유기되었다.

이에 그를 기리는 영화 김군이 제작되었다.

40주기를 맞이하여 5.18 시민군을 최초로 결성하였던 광주시민공원에 이름 없이 사라져간 시민군을 기리며 비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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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사적 20

광주공원광장 시민군 편성지

5.18광주민중항쟁이 치열하던 5월 21일 전남 도청 앞에서 자행된 계엄군의 집단 발포로 많은 사상자가 나자 자위 수단으로 인근 시군지역에서 총과 탄약을 가져와 시민군을 편성하고 사격술 훈련을 실시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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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광주교 빛 무리 미디어아트

매일 오후 7시

네이버 기사에는 오후 6시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 6시는 해가 떨어지지 않아 날이 밝아서 6시에 시작을 하지 않는다.

광주시청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오후 7시부터 시작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왔더니 7시에 조명이 들어오긴 했지만 기사에서 봤던 광주교 다리 아래 원형으로 내리쬐는 화려한 레이져쇼는 시작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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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광주교 빛 무리는 치유의 빛으로 만들어진 야외형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이다.

광주교 위 교각 조형물을 중심으로 레이저 쇼가 연출되며 버스킹공연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그러나 7시가 되어도 날이 많이 어둡지 않아서 레이져 쇼가 연출되려면 저녁 8시는 넘어야 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7e24b3cf2ae5d8ec353a80faeb1715fe_1654586379_5533.jpg금남로 공원

금남로 공원

1969년 건립된 옛 한국은행 광주지점 부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2003년도에 광주광역시에서 매입하여 상업부지를 공원용도로 변경하였다.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하여 충장로권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천을 연계한 녹색 테마공간으로써 도심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금남로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7e24b3cf2ae5d8ec353a80faeb1715fe_1654586379_6361.jpg광주 동구 평화의 소녀상

우리는 일제강점기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성노예의 삶을 강요당했던 이땅 소녀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전쟁과 폭력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말살되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가 존중되는 세상을 염원하는 동구민의 뜻을 모아 이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다.

전국 곳곳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있다.

광주의 평화의 소녀상은 종로 소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모습이 다르며 광주는 구마다 세워져 있지 않나 싶게 여러 곳에서 만날 수 있어 좋다.


7e24b3cf2ae5d8ec353a80faeb1715fe_1654586379_7077.jpg금남로 근린공원 금남나비정원

금남나비정원 예술적 영감을 퍼뜨리는 빛의 나비

매일 오후 6시 30분

금남나비 정원은 작년 12월부터 미디어아트를 진행했으며 네이버 기사에서 나오는 6시 30분에 조명이 들어오고 미디어아트를 시작한다.

그러나 6시 30분이면 아직 날이 밝은데 7시 30분쯤 다시 갔더니 아주 멋진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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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 근린공원 금남나비정원은 무한한 생명력을 지닌 빛의 나비들이 예술적 영감을 퍼트리는 공간이다.

보기만 해도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아주 멋져서 다음에 광주 여행을 가면 꼭 다시 가서 오랫동안 머물며 찬찬히 구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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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나비정원은 예술적 영감을 퍼뜨리는 빛의 나비를 콘셉으로 하는 디지털 테마공원으로 주간에는 LED 조형물인 나비상자와 LED벤치 나비쉼터에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야간에는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인 나비폭포와 홀로그램 영상 및 별빛 레이저 쇼가 함께 만들어내는 별빛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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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폭포는 35m 길이의 인공 폭포인 벽천에 프로젝터 7대를 설치해 12K 고해상도의 시원한 폭포를 구현해 폭포 사이에선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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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기록관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광주, 전남지역에서 일어난 시민들의 의로운 항쟁으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가 겪은 이야기를 수집, 연구, 전시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되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기록들을 보존하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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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18민주화운동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518민중항쟁을 겪은 광주시민들의 이야기, 수집한 기록물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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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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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광장 구 전남도청 본관 광주생각 SPIRIT

매일 오후 9시

네이버 기사에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전남도청 본관에 미디어파사드가 진행된다고 나와있지만 그 시간에 진행하지 않는다.

518민주광장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안내소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전일빌딩에서 빛을 쏘며 미디어아트를 하기는 하는데 정확히 몇 시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서울 가는 기차표를 예매해두어서 8시 45분까지 기다렸다가 떠났고 누군가가 쓴 글에 9시경에 봤다는 후기가 있으니 9시에 시작하리라 예상해본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 1권역인 5.18민주광장은 광주생각 SPIRIT을 주제로 몰입형 미디어파사드와 걸어가며 자유롭게 관람 가능한 워크스루, Walk Through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광주와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에너지를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파사드로 3편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 광주여행 가면 전남도청 본관 건물 벽면에 쏘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꼭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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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나눔광장 안내센터 통TONG

상시 운영

상상마당 옆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나눔광장 안내센터 상부에 설치된 통TONG은 시민과 도시가 소통하는 예술 공간으로 국내 최초로 구현한 원통형 LED 디스플레이에 아나모픽, Anamorphic 연출기법을 적용한 미디어아트 영상이다.

디스플레이 하단에서는 시민들의 표정으로 도시에 다양한 표정을 입히는 꿀잼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예술적 영감으로 가득 찬 통의 의미를 가진 통TONG은 Turn On Next Gwangju의 약자로 내일의 광주로 나아가는 변화의 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통TONG은 주간과 야간 모두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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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광장에서 노랫 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노래 솜씨로 봐서 일반인은 아닐 것 같고 가수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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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예술극장 앞에는 음악 분수가 있다.

낮에 봐도 멋지지만 밤에 조명과 함께 음악이 흘러나와 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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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의 민주주의 열망이 횃불로 타올랐다가 시민들의 손으로 촛불이 되었고 이제는 빛불로 이어져 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5.18 사적지 518민주광장 내 분수대에서 빛의 분수대가 곧 개막될 예정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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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은 광주의 예술의전당처럼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3과 여순 동백이 피엄수다 전시회는 4월 12일부터 열리고 있고 바이오필리아, 그 너머 전시회가 4월 19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ACC 어린이 청소년 공연은 4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7e24b3cf2ae5d8ec353a80faeb1715fe_1654586397_9421.jpg광주 폴리 Ⅰ 사랑방 프란시스코 산인

광주폴리는 공공공간 속에서 장식적인 역할 뿐 아니라, 기능적인 역할까지 아우르며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광주 시내 곳곳에서 폴리를 볼 수 있으며 ACC 옆에 사랑방 작품이 있고 금남로공원에 스페인 알레안드로 자에라 폴로 작가이 유동성 조절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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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245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의 선명한 탄흔이 건물 내외부에 남아있는 전일빌딩은 5.18민중항쟁의 역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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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 245 옥상 전일마루에 올라가면 518민주광장과 ACC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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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건물

60년대 이후 군사정권에 저항하는 반독재 반유신운동의 거점이었으며 5.18민중항쟁 당시 항쟁지도부가 자주 옥내집회를 열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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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YWCA 건물

518광주민중항쟁 당시 광주 YWCA 건물이 있었던 곳으로 지금은 YWCA가 이전하여 광주 YWCA 옛터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성들의 조직적인 움직임, 광주 여성운동의 산실이자 1970년대 이후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이끌어 내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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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지 왕갈비탕

ACC 옆에 위치한 마한지는 고깃집이지만 식사 손님에게 왕갈비탕이 인기있다.

큼직한 왕갈비 두 대가 들어있으며 시원한 국물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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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부엌 가츠동

광주교에서 금남로쪽으로 향하는 골목에 위치하며 떡볶이, 돈가스, 가츠동 등 메뉴가 다양하다.

옛날식 돈가스 소스를 넣은 추억의 돈가스 맛으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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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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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로에는 대전 성심당, 군산 이성당, 서울 나폴레옹, 안동 맘모스제과와 함께 전국 5대 빵집이라 불리는 궁전제과가 있다.

생활의 달인, 맛있는 녀석들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진 광주 궁전제과는 1973년 4월 충장로 1가 1번지에서 시작하예 48년째 이어 내려오고 있다.

빙수와 공룡알빵, 나비파이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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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에르 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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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1991년으로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베비에르는 요즘 핫한 광주 빵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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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예술, 산업이 빛나는 도시 빛고을 광주 의 공동체 정신을 담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 1권역과 2권역은 작년 12월과 올해 3월 개막했다.

올해 말까지 3~4권역인 사직공원은 동물원 등 추억의 모티브를 활용한 테마파크형 미디어아트공원을 조성하고 양림동 일원은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콘텐츠를 연출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5구역인 광주송정역을 광주를 한눈에 보여주는 휴먼플랫폼으로 마무리해 유네스코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1년 12월에 시작한 금남로 나비정원 외에는 미디어아트 전시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지 않다.

광주교와 구 전남도청 본관 미디어 아트는 3월에 시작하여 안내와 시작 시간에 대해 정확하지 않으니 헛걸음하지 않도록 안내문이 게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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