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들 3기] [광주가볼만한곳] 광주 금남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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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 동구 금남로에 위치하고 있는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 으로 5.18 민주화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 위해서 찾아가보았는데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록은 7층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1층부터 3층까지는 상설 전시실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만나볼수 있는데요.
당시 광주시민들의 기억과 기록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공간과 희생자들을 향한 추모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5.18 민주화 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간 전라남도 광주에서 촉발된 항쟁, 항거운동으로 대한민국을 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로 만든 역사적인 운동입니다.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은 민주.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가 겪은 이야기를 수집.연구.전시하는 공간으로 2015년 설립되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기록들을 보존하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을 알리고 있는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곳인데요.
5.18 민주화 운동기록관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볼수 있는 이 전시물은 1980년 5.18 민주화 당시 계엄군의 총탄이 관통했던 광주은행 옛 본점의 유리창을 전시해 놓은 모습인데요. 원형 그대로 사용하다가 1997년 11월 광주광역시에 기증하였는데 이 유리창을 보면서 그때 그 당시의 긴박하고 숨막혔던 역사의 한 순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 1층은 항쟁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이였는데요.
시간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어 5.18 민주화운동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10일간의 항쟁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었다.
광주 시민들의 공동체 정신으로 지금 이땅의 민주주의가 피어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2층 전시실 '기록'을 테마로 한 전시실이였다.
책, 영상, 서류 등 그때 당시 다양한 기록으로 5.18 민주화 운동을 볼 수 있는 전시실로 흑백으로 전시되어있는 공간이였지만 그때의 절박하고 긴박했던 순간들을 볼수 있었다.
기록 된 역사는 1층 '항쟁' 과는 다른 느낌을 주었어요.
5.18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도 눈에 볼 수 있었다.
5.18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화려한 휴가', '26년' 포스터도 볼 수 있었는데요.
역사를 어떻게 기록하고 후손으로 전달한건지는 남겨진 우리들의 몫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3층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을 기록해 놓은 곳으로 광주 5.18 외 민주주의 역사를 기록해 놓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전일빌딩 245 10층 518 메모리홀에 들어서면 머리 위로 쏟아지는 탄환이 눈에 들어온다.
작품명 "검은하늘그날"으로 광주 전일빌딩 10층 내부에서 발견 된 탄환 177개를 의미하며 탄환 하나하나 그림 하나하나에 의미가 세겨져 있는 미술작품이다.
전일빌딩 내부에는 건물 내부에서 발견된 총탄 자국 245개도 볼수 있었는데 각도와 총탄의 파임정도를 확인해본 결과 헬리콥터의 집중공격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 , 전일빌딩245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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