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방개에요.

이런저런 대학교다닐때도 대외활동이나

블로그하면서 서포터즈활동도 많이했는데

작년에이어서 올해도 2분기 가장 뿌듯하게 보낼

"오월이들"홍보단 발대식을위해

광주 전일빌딩을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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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은, 5.18민중항쟁을 기리기위해

해년마다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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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중심이되어서

유관기관들을 비롯하여

여러계층이 참여하는 행사기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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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활동으로, 오프라인활동으로 그리고

5.18민중항쟁 관련된 여러행사와

5.18민중항쟁을 더 널리 알리는 조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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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말해서 5.18민중항쟁에 관련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랍니다.

작년에이어서 올해도

518민중항쟁을 기념하는 행사위에서

3개월간 진행하는 오월홍보단에 지원하여

올해에도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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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5.18 희생을 겪으신 분들덕에

민주주의를 누릴수있는 다음세대로서

그분들을 기리며, 기념할수있는

후손으로서의 어떠한 역할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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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인적으론 대학원때 5.18관련 논문을 썼어서

잊지않고 계승하자. 라는 제 나름대로의

신념?도 있어요.

발대식행사는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한 자리씩 떨어져서 앉았어요.

간식관련도 물이나 음료는 자리에서 먹어도

다과류같은건 따로 챙겨서 집에가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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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위에서 기념으로 나눠준 저 볼펜

필기감이 어찌나 좋은지!

광주뿐만아니라

수도권 남양주, 인천에서도 오신분들

교환학생으로 외국인학생도 있고

그리고 진주쪽에서 민주화운동관련을

공부하고있는 대학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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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에서 모여서

오월이들 발대식이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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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실

홍보미디어팀 김승정 팀장님의

오월이들 홍보단 운영방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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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훈 집행위원장님의 환영인사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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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18기간뿐만아니라

일상속에서도 앞으로와 상황에도

관심을 꾸준히 가져달라는 말씀과 함께

발대식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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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마다 지정주제가 한가지씩 있어서

어렵지않은 서포터즈 활동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518민중항쟁 관련 행사들이며

관련기관과 컨텐츠들이 많구나 싶어서

이런걸 더 많은사람들에게 알려야지!하는

의지도 솟아올랐답니다.

오월이들 위촉장 수여식이있었는데

작년에 제가 최우수상을 했었거든요.히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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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위촉장 수여 진행후

오월이들 홍보단분들 한명씩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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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열심히 해보아서

최우수 서포터즈 노려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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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하다보면 이런저런 컨텐츠들 소개와

5.18민중항쟁에관련된 이야기들을

제가 스스로 알리고싶더라구요.

오월홍보단 수여식을 진행 후

서약서 작성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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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중한 책임감이 앞섰지만

또 저의 글 하나로, 사진하나로

이 글을 읽는 분들이

5.18민중항쟁에대해서 아 이런것도 있구나.싶으면

오월홍보단으로써 책임을 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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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이 끝난후, 전일빌딩 10층에 마련되어있는

메모리홀 투어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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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245라는 건물명은

245개의 탄흔을 기리며 건물을 리모델링했어요

전일빌딩 헬기사격관련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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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선생님께서 매끄럽게 진행해주셨어요.

메모리홀투어 관련 해설은

꼭! 한 번 들어보시면 좋겠어요.

정기해설안내 시간표도안내합니다.:D

메모리홀 투어의 시작은

"검은 하늘 그날"이라는 작품을 먼저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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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을 그린 흑백그림에

위쪽에 탄환은 245개로 관람객들에게 향해져있는데

그때의 헬기사격이 민간건물을 쏘았다는게

참 비극적인 사건이지요.

기존에 가운데 검은점은

첫 작품그림일때는 없었는데

국과수의 전일빌딩 탄환조사 정밀분석 후,

탄환개수가 발표되자, 작가님께서

탄환개수를 추가하셨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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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작품은 총 두번에 걸쳐서 만들어졌습니다.

해당작가님은 순수미술에서

민중미술로 전향하셨다해요

그림을 자세히보면은

일자로 이어진 탱크 자국과

군화발자국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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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당시,탱크와 군화에 짓밟혔던

그날의 추모하고자 함이 작품 곳곳에 깃들어져있어요.

전일빌딩 헬기사격은

1980.05.21 석가탄신일날인데요

도청 앞 집단발포날 54명의 시민들이

죽거나 다치고 많은 부상을 당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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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8개월 임산부와, 헌혈하러갔던 고등학생이

다시 총에맞고 그 병원에실려오고..

참담하지 않은 국가폭력사태이지 않을 수 없지요.

헬기사격의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이 42번 탄환증거라고 하셨어요.

42번 탄환이 건물 제일 안쪽에서 발견되었는데

최소 55도 이상의 공중에서 내려꽂아야한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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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당시, 광주일대에서는

전일빌딩이 제일 높은 빌딩으로

그 주변에서 건물옥상에서 쏘거나 이런건물이 없었는데

헬기사격의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탄환자국이라합니다.

전일빌딩 245의 건물이름처럼

245개는 탄환의 개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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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메모리홀안에 177개발의 탄환.

그리고 나머지 68발은 건물외부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증거 셀렉션 존에서, 탄환관련을 설명을 듣고

바로 이어서 목격이라는 섹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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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사격관련 타임라인과

그때당시 애니메이션 등 더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도청 앞 진단발포날 당시

1시무렵 애국가가나오자 그렇게 쏘아대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이 날을 계기로

시민들이 똘똘 뭉쳤다고 해요.

시외곽으로 예비군무기고, 파출소무기고를 가져와

시민군이 결성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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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은 특히 장성을 통제하였다고해요.

장성 - 전주 - 대전 - 서울로 이어지는 길목이다보니

광주는 철저히 더 고립되었구요.

헬기사격일을 기준으로

주남마을 사건도 설명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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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죽고다치고, 장례를 치룰 관이 부족해서

화순으로 가는 도중(화순경계 주남마을)

버스를보고 무차별 난사를 하여서

24명의 버스에 탄 시민들이 희생된 사건입니다.

저 당시 버스에는 3살 어린아이도 있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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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메모리홀 투어를 마친 후

관련 전시홀을 관람하며

518행사위 발대식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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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들은 많이 목숨을 잃고

억울한 이름으로 수감되었지만

훗날은 그 시민들을 기억하기위해서

이런 행사가 치뤄지고, 기리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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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열 열사의 말씀처럼

지금은 그들을 위해 진행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전일빌딩에서는

오월어머니 사진전이라고하여

아들을, 남편을, 아빠, 동생, 가족을 잃은

어머님들의 사진이 담겨져있어서

관련 설명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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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 기간동안

518민중항쟁에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들

잊지말아야할 518희생정신을 계승토록

좋은컨텐츠 선보이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