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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 3기] 518민중항쟁 오월홍보단 오월이들 발대식 in 전일빌딩245

페이지 정보

등록일
2222-04-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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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오월홍보단 오월이들 발대식

전일빌딩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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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를 홍보할 오월홍보단 오월이들에 합격하여 5.18 민중항쟁 발대식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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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사무실이 위치한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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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홍보단 오월이들은 온라인과 SNS 매체를 통해 광주를 비롯 전국에서 진행될 5·18기념행사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5.18민중항쟁 정신을 계승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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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 활동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다.

활동 기간은 유한하지만 마음은 1년 내도록 활동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꾸준히 518민주화운동 관련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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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들 활동가 명찰과 함께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궁전제과의 나비파이와 생수, 비타민 음료 그리고 여러 과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점심 시간이라 출출한 타임이었는데 배고프지 않게 간식을 준비해주는 센스까지 발휘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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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오월홍보단 오월이들 발대식에 참가 가능해야지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

오랜만에 광주 여행도 하고 뜻깊은 발대식에 참가하는 등 내게는 일석이조의 기회였다.

광주는 어디를 가도 온 마음 다해서 열렬히 환영해준다.

그래서 광주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518민중항쟁 오월홍보단 오월이들 발대식 역시 환영해주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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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오월이들 인사와 자기 소개가 끝난 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직원들이 인사를 했다.

아직도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폄훼하고 왜곡된 시선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518민중항쟁을 제대로 알려달라는 말씀에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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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이 끝난 후 전일빌딩 245 10층에 위치한 5.18기념공간 메모리홀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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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을 해서 해설사 선생님이 특별 해설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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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의 탄환 


10층 518메모리홀에 들어서면 머리 위 탄환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작품명은 민주의 탄환이다.

10층 내부에서 발견된 탄환177개를 의미하며 당시 급박했던 상황이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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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은 전남일보빌딩으로 줄여서 전일빌딩이라 불렸다.

당시 10층 건물이었던 전일빌딩에는 라디오방송을 하던 언론사 건물이있다.

방송국을 향해 무차별 난사를 한 언론탄압이면서 인권과 평화를 무시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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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이 리모델링 후 전일빌딩245라는 명칭을 딴 것은 건물에서 발견된 총탄 자국 245개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후 총탄이 계속 발견되어 245개를 넘었지만 최초 발견된 총알 구멍의 숫자를 기념하여 전일빌딩245가 되었다.

건물 외부와 내부에서 총탄 자국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 당시 광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전일빌딩에 이 각도의 총탄이 박히려면 더 높은 곳에서 헬리콥터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18 당시 조비오 신부의 증언과 간호사 증언 등 여러 광주 시민들의 증언과 일치하는 과학적 증거가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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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

LMG가 전일빌딩에 설치되었다는 날조와 함께 군부가 무고한 시민에게 총을 겨누었다.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을 겪었고 4.3항쟁 등 무수한 양민학살이 있었지만 민주주의가 태동하기 시작한 1980년에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학살자는 말이 없고 사죄도 없이 죽음을 맞았다.

죽음으로 모든 것을 용서 받을 수 없으니 죽어서라도 끝까지 죄값을 받길 바란다.

발포 책임자와 그 수하들이 처벌받고 죄값을 치르는 그날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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